싱가포르 vs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월드컵 2026 아시아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2라운드에서 1위 팀이기 때문이다.
첫 4경기 이후 대한민국은 10승점으로 C조 선두에 올라 있는데, 중국은 7승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태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4승점과 1승점으로 탈락이 유력하다.
태극전사들이 싱가포르에 1승을 거둔다면 조 1위를 확정하게 된다. 2라운드 이후 이들은 월드컵 2026 자동진출을 위한 3라운드 2위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반면 싱가포르는 4년마다 열리는 대회 출전 자격을 얻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들 역시 2라운드 순위와 무관하게 3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다. 하지만 SBOTOP 월드컵 2026 배당은 이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쟁점
싱가포르의 무기가 불을 뿜어야 한다
상가포르가 목요일 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을 꺾으려면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상당한 운도 따라야 한다. 그렇기에 무승부라도 155위 싱가포르에는 엄청난 승리라고 여겨질 것이다.
이는 중국 전에서 거둔 성과인데, 이들은 3월 기습적인 상황에 놓이면서 2-2로 비겼다. 중국은 우 레이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파리스 람리와 제이콥 말러는 후반전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싱가포르는 앞으로 있을 예선 몇 경기에서 같은 핵심 선수들을 보유하게 되며, 이들은 월드컵 2026 공격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데에 파리스 람리와 익산 판디의 두 공격수에게 의존할 것이다. 람리는 7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으며 판디는 36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송의영은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싱가포르에서 뛰고 있다. 이 24세의 선수는 중원에서 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24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제이콥 말러와 함께하는 수비진으로는 싱가포르의 또 다른 대표적인 혼혈 선수 조던 에마비웨다. 이 23세의 나이지리아 출신 센터백은 목요일 싱가포르 국가대표로서의 데뷔전을 치르기를 고대하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대한민국 감독 평가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AFC 아시안컵에서 탈락하고 경질된 이후 대한민국은 특히 감독직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이후 대한민국은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지만, 월요일 대전 하나 시티즌 FC 감독으로 선임되었기에 2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그가 감독을 맡았을 때 한국은 지난 3월 태국을 상대로 1-1 무승부와 3-0 승리를 기록했다.
황선홍 감독이 빠진 뒤 태극전사는 김도훈을 임시 감독으로 내정했으며, 그는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정식 감독 평가전 2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김도훈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새로 7명을 발탁했는데,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 배준호(스토크 시티), 황재원(대구 FC), 최준(FC 서울) 등이다. 그는 이미 있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선수들과 함께 이 젊은 선수들을 핵심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찾고 있을 것이다.
전적
싱가포르는 지난 11월의 앞선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붙었는데, 원정 5-0 패배를 당했기에 전자에게 수월하게 분위기가 흘러가지는 않았다.
태극전사에서는 5명의 선수가 득점했는데,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이 모두 득점했다.
월드컵 2026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시작 이후 대한민국은 모든 대회의 11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7승 3무)했는데, 이는 지난 2월 AFC 아시안컵 요르단 전 2-0 패배였다.
싱가포르는 대한민국보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이들은 월드컵 2026 아시아 예선 1라운드에서 괌을 꺾은 뒤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1무 3패)
대한민국은 1986년 이후 모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26년에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2022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는 16강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없으며, 이번에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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