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미국과 웨일스는 존재감을 증명하려 한다

미국 vs 웨일스

잉글랜드가 B조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이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경기로 시작한다. 이는 미국과 웨일스 간의 월드컵 2022 경기를 중요하게 만드는데, 2위 자리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웨일스는 한동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국은 2014년이 마지막 출전이었는데, 웨일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그러니 이들 중 누구도 초반에 탈락하기를 원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두 나라는 걱정스러운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는데, 미국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을 상대한 친선경기에서 고전했으며, 웨일스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우크라이나 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이기지 못했다.

이 경기는 두 굶주린 팀 간의 매력적인 경기가 될 것이기에 아래 이번 경기에 관한 SBOTOP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미국은 결국 건강을 보증하고 있다

그레그 버홀터 감독은 더 좋은 소식을 원할 수 없는데, 지오 레이나와 티모시 웨아가 장기간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면서 미국 팀이 완전체로 카타르로 향하기 때문이다.

레이나와 웨아는 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스타 두 명이며, 이들은 버홀터 감독의 젊은 주력 선수들의 중요한 부분이다. 여기에는 타일러 아담스, 조쉬 서전트, 웨스턴 맥케니, 세르지뇨 데스트, 조 스칼리, 브렌든 아론슨 등이 있다.

미국은 평균 연령이 25세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젊은 팀인데, 이들의 경험 부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카타르로 향하며 전혀 압박을 느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날이 되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이끄는 만큼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첼시의 윙어는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 주장이기에 고작 24세의 나이임에도 “베테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펜실베니아의 허쉬 출신인 그는 지금까지 시즌을 보내면서 기복이 심했다. 풀리시치는 이전에 토마스 투헬 감독 지휘 하에 팀에서 활약하는 데에 고전했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천천히 리듬을 되찾고 있다.

풀리시치는 얼마 전만 해도 첼시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였지만 이제 그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으며,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은 그가 새로운 인상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웨일스는 이제 베일에게만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

웨일스는 이 순간을 평생 기다려왔지만 여기에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다. 롭 페이지 감독의 선수들은 8강까지 진출한 유로 2016을 포함해 큰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이 익숙하다.

가레스 베일은 여전히 웨일스를 대표하는 선수인데, 40골로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 33세의 윙어는 현재 MLS의 로스 앤젤레스 FC에서 뛰고 있으며, 월드컵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 능력이 충분하다.

웨일스는 월드컵 2022에서 미국을 상대로 월드컵 승리를 노린다. — 웨일스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월드컵 2022 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웨일스는 더 이상 그에게 과도하게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능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인 헤네시, 대니 워드, 벤 데이비스, 네코 윌리엄스, 조 로돈, 에단 암파두, 크리스 메팜, 해리 윌슨, 댄 제임스, 키퍼 무어, 브레난 존슨 등이 있다.

상대는 이 팀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