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세비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는 수요일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려 하고 있다.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과의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첫 기회를 날려버렸지만,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회복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유럽 슈퍼컵: 맨체스터 시티 vs 세비야 전은 사실상 시범 경기에 가깝지만 두 팀은 하나의 우승과 더불어 이 경기에서 얻을 것이 많다. 맨시티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방어를 시작했는데, 금요일 밤 번리 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반면 호세 멘딜리바르 감독의 세비야는 팀의 라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에 충격적인 홈 패배를 당했으며, 스페인 팀은 기세를 올릴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 vs 세비야 전의 배당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스페인 팀에게는 버거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확실히 여기에는 동의할 만하다.
쟁점
홀란의 화려한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의 득점 기계 엘링 브라우트 홀란이 첫 득점을 기록하는 데에는 단 3분만 걸렸는데, 맨시티는 밝고 쾌활한 번리를 상대로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 우승팀은 딱 세 번의 확실한 기회만 얻었지만 여기서 모두 득점했는데, 홀란은 두 번째 골을 넣었으며 이후 로드리가 막바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제 이들은 아테네로 향하며 컵 우승을 거둘 한 번뿐인 기회를 잡아야 하며, 우승하는 기술뿐 아니라 증명해야 할 것이 있는 세비야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해야 할 것이다. 세비야는 5월에 로마를 꺾고 7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평범한 시즌에 빛을 더했다. 맨시티의 수비수 나단 아케는 ”결승전은 늘 어렵다. 일반적인 경기와는 결코 같지 않다. 우리는 FA컵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것을 확인했다. 그런 경기들은 얻을 수 있는 성과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인다. 월요일부터 우리는 영상을 보며 어떻게 세비야를 공략할지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가 이번 경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새로 영입한 요스코 그바르디올과 마테오 코바치치는 번리 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이제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선발 자리를 노리고 있다. 반면 홀란은 계속해서 공격에 나서며 득점력을 발휘할 것이다.
잉글랜드와 유럽 챔피언은 우승하는 법을 알고 있고, 이 트로피는 아직 한 번도 가져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니 세비야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세비야에게는 좋지 못한 시작
맨시티가 새 시즌의 첫 시험을 순조롭게 치른 반면 세비야는 젊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2-1로 패하면서 표류했다. 그리고 이들의 좌절은 수비수 로익 바데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더욱 가중되었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했고 이번 여름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를 포함해 여러 핵심 선수를 잃었지만 활기를 잃은 세비야를 상대로 가치 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맨시티의 상대팀은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세비야는 이번 여름에 선수단 전체를 매각하려 했다. 하지만 최고의 공격수인 유수프 엔 네시리는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 스타디움에 남아 있으며, 발렌시아 전에서 세비야의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발렌시아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골키퍼 야신 부누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그는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세비야의 페페 카스트로 회장은 “세비야는 어떤 팀에게서도 제안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일축했다. 하지만 이 32세의 모로코 출신 골키퍼는 레알의 최우선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스페인의 언론에 따르면 본인 자체가 이적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협상이 진행 중이며 며칠 내에 팀을 옮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전적
최근 6경기에서 4승한 맨시티는 번리 전에서 확인한 것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세비야는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vs 세비야 맞대결 성적도 스페인 팀에게 그리 편안하지는 못하다. 맨시티는 이전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맞붙었으며, 세비야는 홈에서 4-0, 그리고 에티하드에서 열린 다음 경기에서는 3-1로 패하면서 경기를 즐길 수 없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에 따르면 맨시티가 우승을 가져가는 데에는 1.35를 보이기에 상당히 유력하다. 하지만 확신할 수 없다면 6.37의 배당이 걸린 세비야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정규시간 무승부는 4.36을 보인다. 맨시티의 2-0 승리는 5.99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점수이며, 대안 베팅으로 2-3골은 1.89의 배당을 보인다. 이들은 번리 전에서 득점하기까지 단 3분이 걸렸으며, 세비야의 수비를 무너트리는 데에 하프타임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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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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