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vs 엠폴리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서 팀과 함께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엠폴리를 상대로 세리에A 홈 개막전을 펼친다.
새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호날두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관리해야 하며,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돌아온 뒤 펼치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하지만 세리에A 배당은 유벤투스가 새로 승격한 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쟁점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거취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호날두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음에도 이들은 파울로 디발라와 후안 콰드라도의 득점에 힘입어 우디네세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골키퍼 보이치예흐 슈쳉스니의 치명적인 실수로 우디네세가 반격을 시작했고 결국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호날두가 빠진 상황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 알바로 모라타를 공격수로 내세웠다. 디발라는 알레그리 감독 하에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바 있으며, 알레그리 감독 복귀 이후 세리에A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데에 거의 실수가 없었다.
이 유능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는 3분 만에 선취점을 넣으며 멋진 경기를 펼쳤고, 콰드라도의 두 번째 골에는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시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그는 20번의 출전(선발 14회)에서 단 4골 3도움에 그쳤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중요한 선수로 발돋움했는데, 특히 호날두가 팀을 떠난다면 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호날두는 우디네세 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넣을 뻔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확인되어 득점이 취소되었다. 호날두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그가 아직 팀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다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반면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페데리코 치에사, 마누엘 로카텔리는 우디네세 전에서 교체 출전하는 데에 그쳤고, 이 셋은 모두 홈 개막전에서 선발 진출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 특히 치에사는 왼쪽 윙어 자리에 있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승격한 엠폴리는 공격적으로 나선다
엠폴리는 라치오를 상대로 치른 1부리그 첫 경기에서 필리포 반디넬리가 4분 만에 득점하며 꿈과 같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팀에 의해 새 승격 팀의 즐거움은 금방 사라졌는데,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2분 뒤에 동점골을 넣었다. 마누엘 라자리와 주장 시로 임모빌레 역시 전반전에 득점하며 3-1 승리를 매듭지었다.
엠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B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 시즌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승격했다. 이들은 68골로 리그 선두를 지켰는데, 레오나르도 만쿠소의 20골은 다득점 2위를 기록했다.
아우렐리오 안드레아졸리 감독은 AC 밀란의 공격수였던 패트릭 쿠트로네를 만쿠소와 함께 선발 공격수로 기용하며 용감한 선수 기용을 했다. 젊은 엠폴리는 라치오를 향한 공격을 주저하지 않았고 인상적인 16번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그 중 두 번은 골대를 맞혔다.
하지만 안드레아졸리가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계속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이들은 호날두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젊고 경험이 부족한 팀에 가르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적
모두가 당연하게 여길 법하게 유벤투스는 엠폴리에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이들은 역대 전적 중 28경기에서 승리했으며, 6번의 무승부와 4번의 패배가 있었다.
유벤투스는 엠폴리와의 지난 14경기 중 12승을 거두었으며 총 점수는 13-1이었다.
유벤투스는 홈에서도 인상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이들의 팬이 드디어 경기장에 입장하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근 38경기 중 34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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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vs 엠폴리 | 유벤투스 아시안 핸디캡 -1.50 @ 1.72 |
| 8월 29일 2:45 (GMT+8) |
SBOTOP 배당은 1.23으로 유벤투스의 홈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엠폴리가 이탈리아의 강팀에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11.50으로 가능성이 낮으며, 무승부는 5.80을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에서도 유벤투스는 우디네세와의 개막전(적어도 전반전에는)에서 여전히 충분한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치에사와 새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마누엘 로카텔리가 디발라와 함께 선발로 출전한다면 유벤투스는 그리 큰 문제없이 새로 승격한 엠폴리와 경기를 치르면서 호날두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편안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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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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