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 vs 레체
코모 1907이 12월 31일 스타디오 G. 시니갈리아에서 U.S 레체와 2024-25 세리에 A 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코모는 원정에서 인테르에 2점 차로 패하며 리그 16위(승점 15점)를 지켰다. 레체도 홈에서 라치오에 1점 차로 석패하며 리그 14위(승점 16점)에 머물렀다. 다만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은 “10명이 뛴 상황에서도 자랑스러웠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며 선수들 투지를 칭찬했다.
쟁점
‘총력전’ 용감했던 코모, 인테르의 벽은 높았다
코모는 지난 24일 스타디오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세리에 A 17라운드 경기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코모는 후반 들어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마르쿠스 튀랑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패했다. 코모는 전반 내내 강한 압박과 헌신적인 수비로 인테르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후반 49분 아우구스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후반 85분 튀랑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아우구스토는 후반 60분 코모의 역습을 저지하며 실점을 막기도 했다.
올 시즌 리그 최고 강팀인 인테르를 상대로 대담하고 용감하게 맞섰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작은 실수와 튀랑의 엄청난 골 한 방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코모는 최근 3경기에서 승점 4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2-2 무승부(베네치아), 2-0 승리(로마), 2-0 패배(인터 밀란)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이다. 홈 6경기에선 2승 2무 2패로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8득점 11실점으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은 “이번 패배에 좌절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레체와의 홈 경기는 2024년을 멋지게 마무리하면서 팀 사기와 순위를 모두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10명 투혼’ 레체, 라치오전 석패… 필승 각오
레체는 지난 22일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세리에 A 17라운드 경기에서 SS 라치오에 1-2로 패했다. 전반전을 0-0로 마친 레체는 후반 55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레데릭 길베르가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레체는 포기하지 않고, 후반 62분 테테 모렌테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87분 아담 마루시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레체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는 등 기복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특히 원정 6경기에선 1승 5패에 그치며 약세를 드러냈다.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 1무 8패로 부진하다. 최근 3경기에선 1-4 패배(로마), 2-1 승리(몬차), 1-2 패배(라치오)하며 실점(7실점)이 부쩍 늘었다. 다만 코모와 지난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모렌테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골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암파올로 감독은 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싸운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은 젊기 때문에 실망감을 털어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제 결과로 증명할 때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리그, 컵, 대항전 포함)은 1패로 코모의 열세다. 코모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1승 2무 2패로 좋지 않다. 레체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1승 4패로 부진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코모가 1승 2무 2패, 레체가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코모 1.76, 무승부 3.32, 레체 4.34로 코모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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