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부리그 잔류를 노리는 울버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토트넘 홋스퍼

일요일 오후 몰리뉴에서 17위가 14위 팀을 맞이하는데, 울버햄튼과 토트넘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중하위권 팀들의 지루한 경기에 불과하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12월 몰리뉴에 감독으로 부임한 뒤 엄청난 업적을 세웠으며, 그의 팀은 힘을 내며 강등권에서 벗어났고, 강등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이상하면서도 익숙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팀은 지난 시즌의 강력한 활약상을 재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부상 선수 명단은 이들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잘 해나가고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주 18위 입스위치 타운을 꺾으면서 잔류를 거의 확정한 반면, 토트넘은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꺾었고 울버햄튼이 수치상으로는 안전하지 않기는 하지만 현재 강등권에서 12승점 위에 있으며 단 7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다음 시즌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이번 시즌 팀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을지 보고 싶어할 것이며 토트넘 전 승리는 울버햄튼이 35승점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만들며 토트넘에는 2승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3승점 뒤쳐지게 된다.

그는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하지만, 페레이라 감독과 선수들이 뒤를 돌아보기보다는 위를 보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그는 토트넘이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밖에 시간이 없다는 것에 도움을 받을 것인데, 토트넘은 이들이 맞붙기 3일 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까다로운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쟁점

쿠냐는 울버햄튼에 복귀할 수 있을까?

모든 SBOTOP 축구 팬들이 알다시피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는 팀에는 시즌 10골을 넣는 공격수가 적어도 한 명은 있어야 하며, 지금까지 시즌 내내 최하위 3팀에서 벗어나려 하기는 했지만 울버햄튼은 두 명을 보유하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는 13골,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은 11골로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8위와 13위에 올라 있으며, 쿠냐는 지난 네 경기에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2월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풀럼에 2-1로 패하면서 그 달을 마무리했고 이후 본머스와의 승부차기 끝에 FA컵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의 스타 쿠냐는 그 경기에서 득점했지만, 박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그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뒤 울버햄튼은 1무 3승을 기록했는데, 스트란드 라르센이 두각을 드러내며 3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만약 쿠냐가 돌아온다면 마셜 무네치나 장 리크네르 벨가르드가 빠지게 될 것이지만, 페레이라 감독이 승리 공식을 바꾸고 싶어할까?

토트넘에서는 존슨이 경기력을 되찾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의적인 선수들로 가득한 토트넘 팀에는 웨일스의 윙어 브레넌 존슨이 훌륭하게 2024-25 시즌을 시작하며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한 자리를 꿰찼다. 그는 팀과 국가대표팀에서 7경기 연속으로 득점했지만 1월에 종아리 부상을 당한 뒤 존슨은 최고의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다.

브레넌 존슨은 최근 경기력을 이어가며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전에서 토트넘을 이끌려 한다. — 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이 입스위치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 전에서 그 수준에 다시 도달하며 전반전에 두 골을 넣었는데, 2025년 들어 그의 첫 홈 득점이었다. 존슨은 현재 리그에서 11골을 넣고 있으며 토트넘에서는 모든 대회 16골을 기록 중인데, 그는 이번 주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

리그 9골 6도움의 제임스 매디슨은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쳤는데, 여름에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좀처럼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에 지금까지 존슨의 골이 매우 중요했다.

수비 쪽에서는 우수한 미키 판 더 펜의 복귀가 포백 수비에 힘을 더했다. 유로파리그가 토트넘이 우승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는 사우샘프턴 전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그가 울버햄튼 전에서도 벤치를 지킨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은 맞대결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는데, 이들은 10승에 울버햄튼은 8승이고 무승부는 네 번이었다. 두 팀은 페레이라 감독이 울버햄튼 감독으로 부임한 직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2로 비겼다.

홈 팀은 6전 3승 1무 2패로 더 나은 프리미어리그 2025 성적을 내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2승 1무 3패였다.

베팅 팁

토트넘의 승리는 2.66으로 가능성이 높으며 무승부는 3.22다. 하지만 나는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률로 팁을 선택할 때 원정 팀이 유로파리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무시할 수가 없다. 추가적인 부담과 유럽 대회가 토트넘이 고대했던 트로피를 가져올 유일한 기회라는 점은 이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더 낮추게 하며, 특히 2차전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까지는 4일밖에 시간이 없다.

울버햄튼의 경우 이번 경기는 중요하고 순위를 상승할 절호의 기회이며, 보강이 가능한 상황에서 공격력을 발휘할 것이기에 2.06의 오버 3.00이 나의 대안 베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