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번 중서부 더비는 흥미진진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울버햄튼 팬들은 토요일에 M6를 타고 버밍엄까지 20마일의 여정을 떠나 응원하는 팀이 미들랜즈 서부에서 4강을 노리는 아스톤 빌라와 맞붙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두 팀은 모두 풍부한 경기 역사를 갖고 있는데, 이는 항상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vs 울버햄튼 전을 특별하게 만든다. 빌라는 19세기 말 논란의 여지없는 축구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리그 6회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최근에는 1981년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울버햄튼의 전성기는 1950년대로, 이들은 세 번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팀이 가장 최근에는 1부리그 밖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다시 한 번 국내 10강 안에 들고 있다.

2023-24 시즌 대부분 아스톤 빌라는 선두를 잘 따라붙었지만, 선두 자리는 3파전이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은 매력적인 4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개리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좋은 업적을 남겼다. 그의 팀은 프리시즌에 강등 후보 중 하나였지만, 편안하게 9위에 올라 있으며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는 단 3승점 뒤쳐져 있을 뿐이다.

빌라는 웨스트햄에 1-1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 반면, 울버햄튼은 지난 번 FA컵에서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둘 모두 토요일 빌라 파크에서 3승점을 모두 가져가려 할 것이다.

쟁점

빌라에는 캐쉬가 없다

라이트백 매티 캐쉬는 폴란드가 유로 2024 플레이오프에서 성공을 거둘 때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는 에스토니아에 5-1로 승리한 경기에서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었다. 에메리 감독은 주말 전에 이 선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꽤 우려하고 있는 듯 보인다.

캐쉬는 수비의 핵심 선수일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위협이 되는 존재이며, 그의 공백은 와이드맨 존 맥긴이 3경기 출전 정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사살로 인해 더욱 커지고 있다. 맥긴은 최근 토트넘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그는 또한 빌라의 맨체스터 시티 전도 치르지 못한다. 주장이자 빌라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하나로서, 그는 굉장히 그리울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매티 캐쉬가 폴란드 전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매티 캐쉬가 아스톤 빌라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캐쉬의 자리에 에즈리 콘사를 투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디에고 카를로스도 돌아올 것이며, 그는 센터백으로 파우 토레스와 함께 출전할 것이다.

올리 왓킨스의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우려는 사라졌는데, 이 공격수는 잉글랜드가 화요일 벨기에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10분 동안 깜짝 출전했고, 주전 자리를 꿰찰 것이 분명하다. 16골 10도움의 왓킨스는 유로 2024 경쟁에서도 제 몫을 다했으며 빌라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려 한다.

수비 쪽을 보면, 골키퍼 에미 마르티네스는 휴식기를 앞두고 치른 웨스트햄 전에서 빌라 소속으로 모든 대회의 15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했고, 그는 울버햄튼 전에서 수비의 최종선이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그는 빌라 파크에서도 영웅이 되었으며, 그의 존재감은 빌라의 수비에 더 큰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울버햄튼의 쿠냐는 출전을 희망한다

울버햄튼도 부상 문제가 있지만, 중앙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이 있다. 그는 이번 주 훈련을 잘 마쳤고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브라질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예상보다 빨리 회복했으며 빌라 전에서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쿠냐는 득점왕 황희찬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한민국에 차출되었을 때 빠진 자리를 메웠으며, 이제 황희찬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쿠냐가 다시 주인공이 될 것이다.

오닐 감독은 기회 공급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9도움을 기록 중인 페드로 네토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그는 5월까지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미드필더 장 리크네르 벨가르드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그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이 가능하다.

쟁점

좋은 라이벌 관계로, 아스톤 빌라 vs 울버햄튼의 맞대결 전적은 지난 20년 동안 각각 8승과 8번의 무승부로 아름답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두 팀은 몰리뉴에서 열린 지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토레스가 빌라의 동점골을 넣었다. 토요일 경기에서도 두 팀 간의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2024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두 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 빌라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이며, 울버햄튼은 4승 2패다.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홈 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지만, 두 팀이 자신감에 차 있기에 세 가지 결과 모두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