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마감일에 폭발적으로 마무리되었는데,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슬리 포파나와 앤서니에게 거액을 뿌렸다.
이 계약으로 리그의 지출은 2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 자산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숫자지만, 지구 최대의 국내 리그이며 (종종) 돈으로 성공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현명한 지출이 필요하다.
이제 승자와 패자, 그리고 눈시울을 붉히며 절망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세 팀을 살펴보자.
승자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5100만 파운드에 엘링 브라우트 홀란을 영입한 것이 이번 여름, 그리고 어쩌면 이번 세기 최고의 계약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꽤 무모한 발언이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거칠게 생활을 시작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최근 이적한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홀란은 두 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9골을 넣으며 첫 5경기에서 쉽게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 맨시티의 주중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는 와중에 3골을 또 한 번 기록했다.
다른 포지션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드필더 자원을 강화했는데, 5천만 파운드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칼빈 필립스와 마지막 날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마누엘 아칸지가 있다.
맨시티는 SBOTOP의 2022/23 시즌 우승후보이며 맨시티는 여름의 성과에 기뻐할 것이다.
아스널
아스널은 현재 5전 5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을 크게 발전시켰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로 예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유틸리티맨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영입한 것은 아스널에게 미드필더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자질을 안겼다.
포르투갈의 윙어 파비오 비에이라의 계약까지 더하면 아스널에게는 좋은 이적시장이었다.
패자
레스터 시티
레스터는 이적시장에서 충격을 받았고,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2022 초기 성적은 이런 점을 너무 분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들은 포파나를 첼시에게 잃은 뒤 랭스에서 바우트 파스라는 새로운 선수를 1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 위해 마감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레스터의 목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홈 경기는 패배로 끝나며 레스터는 최하위로 내려갔다. 이들은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본머스
강등 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한 한 팀은 새로 승격한 본머스로, 이들은 최근 리버풀에 9-0으로 완패당한 뒤 스콧 파커 감독을 경질했다. 그는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지만, 본머스의 구단주들은 파커 감독에게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말은 일리가 있다. 여름에 지출한 유일한 자금은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에서 1200만 파운드에 마커스 태버니어를 영입한 것으로, 본머스는 웨스트햄에서 자유이적으로 라이언 프레데릭스를 영입했다.
필사적인 지출팀
첼시
첼시의 구단주 토드 보엘리는 지난 몇 주 동안 2억 7000만 파운드가 넘는 엄청난 금액을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우승 경쟁팀으로 만들도록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에 지출했다. 첼시는 현재 아직 부족하며, 마크 쿠쿠렐라를 6200만 파운드에, 라힘 스털링을 5000만 파운드에, 칼리두 쿨리발리를 34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마감일에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다시 런던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21세의 센터백 포파나를 6950만 파운드라는 후한 금액에 레스터 시티에서 영입했다.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첼시가 4강에 드는 데에 고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투자 대비 성과가 부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팅엄 포레스트
23년 동안 1부리그에 없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엘리트들 사이에서 이들의 자리를 이어가기 위해 필사적이며 시장에서 자유롭게 지출하며 21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보다 높은 금액을 불렀다는 것이며, 이들은 울버햄튼에서 모건 깁스 화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425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지출했다.
이 22세의 선수는 작년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출장했고, 챔피언십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임대되어 한 시즌을 보냈다. 포레스트는 강등권에서 1승점 위에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불과 1주일 전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끔찍한 이적시장인 것처럼 보였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뒤늦게 두 선수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우려 했다. 오직 첼시만이 이적시장에서 맨유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고, 최근 시즌에 매우 비싼 대가를 치렀기 때문에 맨유가 배운 것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히 아니라고 할 수 있다. 1순위 목표였던 프렝키 데 용의 영입에 실패한 뒤 카세미로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되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잔여 자원이 되어가는 이 30세의 선수에게 7000만 파운드를 쓰는 것은 큰 지출인 것 같다.
아약스 출신의 두 선수에게 쓴 돈도 그렇다. 네덜란드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5700만 파운드에 올드 트래포드에 영입되었고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마감일이 되어 눈물을 머금고 8600만 파운드에 영입되었다. 텐 하흐 감독에게 도움이 될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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