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와 에버턴이 난타전을 준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이번 주말에는 북서부의 4강팀이 맞붙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맞이하고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을 상대하기 위해 안필드로 향한다.

토요일 밤 경기는 맨유 vs 에버턴의 경기이며, 둘 모두 즐거워할 만한 경기다.

맨유는 2013년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큰 희망을 걸고 있으며, 이들은 사우샘프턴에 9-0 압승을 거둔 뒤 에버턴을 상대하게 된다. 에버턴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더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이들은 최근 원정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서로에게 인사를 하며 경기를 시작할 때 치열한 90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쟁점

맨유는 페르난데스를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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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맨유는 9명의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공격력과 예리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는데, 이들은 두 시즌 연이어 두 번째로 9-0으로 패했는데, 2019/20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에게 그런 결과를 맞았다. 맨유는 이미 레스터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1995년에 입스위치를 상대로 처음으로 9-0 승리를 거두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사우샘프턴 전에서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12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으며, 에딘손 카바니 역시 득점하면서 맨유에서 리그 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이적한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엄청난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그는 또한 이번 시즌 9개의 어시스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 다소 지쳐 보였기에 팀 동료들은 그의 어깨에 쌓인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

폴 포그바는 최근 몇 주 동안 더 흥미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에서 어느 정도 견고함을 더했으며, 맨유는 결국 윙백 루크 쇼가 최고의 기량을 보이게 되었는데 그는 7년 전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수요일 밤 브라이튼에 충격패를 당한 데에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팀은 리그 우승후보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크게 기울어 있다.

그렇기에 맨유 펜들은 일요일에 맨시티가 안필드로 향할 때 어떤 팀을 응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곤란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에버턴의 4강 진입을 배제할 수 없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에 부임한 이후 큰 영향력을 미쳤으며,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은 최근 몇 주 동안 그리 일관되지 못했지만 시즌 초반의 좋은 시작은 에버턴이 다른 팀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들은 현재 36승점으로 6위에 올라 있으며,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웃 팀 리버풀에 단 4승점 뒤쳐져 있다. 맨유 전에서 승리하고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의 팀은 지역 라이벌의 턱밑까지 추격하게 될 것이며 이는 큰 이점이 될 것이다.

시즌을 좋게 시작한 뒤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시즌 초반의 기량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리즈 전에서 근거리 헤딩슛을 성공시키면서 시즌 12호 골을 만들어냈으며, 그는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상대로 잘 지원받으며 활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에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며 프리미어리그 4강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 한다. — 길비 시귀르드손이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한 뒤 루카스 디뉴와 기뻐하고 있다.

윙백 루카스 디뉴가 부상에서 복귀한 것은 에버턴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리즈 전에서 시즌 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길비 시귀르드손이 에버턴의 선취점을 넣는 데에 기여했다.

전적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다 출전팀으로 1993년 이후 60경기를 치렀고, 맨유는 39승으로 앞서고 있고 에버턴은 9승, 그리고 12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EFL컵 8강전에서 승리했는데, 카바니가 접전 상황에서 88분 깜짝 득점을 하며 빗장을 풀었고, 앤서니 마샬은 96분에 득점했다. 솔샤르 감독의 선수들은 시즌 초반 구디슨 파크에서도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의 두 경기는 무승부였지만 2018/19 리그 시즌에 에버턴은 맨유에 4-0으로 깜짝 승리를 거두었다.

홈에서 경기를 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과의 7번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으며, 에버턴은 원정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