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자부심과 열정은 페나인에서 열리는 경기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간의 맞대결은 수년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사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훨씬 전에 이 맞대결은 진정한 열정과 큰 긴장감을 안기는 경기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빌리 브렘너와 데이브 맥케이와 같은 선수가 왕년의 스타 중 하나였음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면 이 사진을 한 번 보자!

우리는 토요일 점심때 엘란드 로드에서 다시 한 번 팬들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될지도 모르지만 리즈는 북런던 팀에게 새해 패배를 보복하려 하고 있기에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 것이다.

반면 토트넘은 자체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데 다음 시즌 배당에 반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며, 이는 팀 주장 해리 케인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이다.

쟁점

최근 프리미어리그 2021 결과에서 우승이 강력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무승부를 안긴 뒤 리즈가 지난 주말 브라이튼과 해안에서 치른 경기에서 부진한 것은 어느 정도 역설적인 결과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복이 있는 시즌을 치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크롤리에서 FA컵에 탈락한 당혹스러운 결과를 제쳐두면 이들의 2020/21 시즌은 대체로 잘 치러졌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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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마지막 몇 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지든 16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첫 시즌에 요크셔 팀이 안전하게 잔류하도록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노련한 노장은 엘란드 로드에서 여전히 20대인 루키 감독대행을 상대하게 되는데, 만약 이런 사실에 대한 배당이 있다면 비엘사와 29세 라이언 메이슨 간의 역대 유일한 맞대결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어떤 베팅이 있을까?

확실히 현재의 낙관론은 유망한 시즌 전반기를 보내고 최근 몇 주 동안 어느 정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데자뷰를 일으킨 북런던보다는 페나인에 기울어 있다.

리그 컵 결승전 패배 이후 토트넘은 지난 주말 가레스 베일의 멋진 해트트릭으로 앞서 나가면서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반등했다.

민약 이들이 상위 4강 진입을 위한 희미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3승점이 필요할 것이다.

새해에 두 팀이 맞붙었을 때 꽤 일방적인 경기였는데, 당시에는 나도 즐겼고 왜 토트넘과 조제 모리뉴 감독이 모든 것을 바로잡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지 알 수 있었다.

구단주 다니엘 레비가 다시 한 번 자폭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보이면서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만약 토요일에 이들의 희망이 끝나게 된다면 레비에게는 더 많은 분노가 쏟아질 것인데, 그는 아직 경기장 안에 팬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할 것이다.

그렇기에 토요일에는 열정과 압박이 많이 나와야 한다. 감히 말하자면 옛날과 똑같을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토트넘의 이전 경기에서 득점했다. — 손흥민이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선취점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전적

전통적으로 두 팀은 좋은 경기를 치렀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1월에 맞붙기 전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13년 FA컵 경기였는데, 당시 루크 바니와 로스 맥코맥이 득점하며 엘란드 로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은 3년 전 같은 대회의 같은 무대에서 토트넘에게 두려움을 안겼는데, 당시 저메인 벡포드가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면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리그 원 팀에 2-2 무승부를 안겼으며, 이후 토트넘은 저메인 데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엘란드 로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들이 요크셔에서 열린 1부리그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04년 1월인데, 당시 로비 킨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득점하며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했다.

2013년 컵 승리는 9번의 맞대결에서 리즈가 토트넘에 이긴 유일한 경기였다.

이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를 꺾은 마지막 경기는 2001년 11월로, 이안 하트와 해리 케웰이 득점하며 2-1로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은 리즈에 37번 승리했고 리즈는 32승, 그리고 20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두 팀 간의 첫 맞대결은 1924년 10월로, 당시 리즈가 1-0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