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노리치를 상대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리버풀 vs 노리치 시티

드디어,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한다. 그리고 작년의 준우승 팀인 리버풀은 노리치 시티를 안필드에서 맞이하며 영국 시간으로 금요일 밤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근접해 있었으며 만약 이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면 홈에서, 특히 새로 승격한 팀을 상대로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이 리버풀의 승리에 크게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승격하며 챔피언십에서 벗어난 노리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쟁점

리버풀의 맥빠진 프리시즌

리버풀의 프리시즌 경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리버풀은 강력한 외국 팀에 맞선 다섯 번의 친선경기에서 3패를 했는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비야, 나폴리에 패했다. 이들은 또한 스포르팅을 상대로 2-2로 비겼다.

하지만 이 경기들 중 대부분 이들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은 국가대표팀 경기로 인해 여름 대부분 자국에서 시간을 보낸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강력한 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피르미누는 브라질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네의 세네갈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불행하게도 알제리에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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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살라와 피르미누는 리옹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것은 리버풀이 이긴 유일한 경기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마네만이 결장하며 거의 전력을 다했다. 이들은 후반전에 전 우승팀을 압도했고, 경기가 1-1로 끝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석패했다.

여름 휴가를 마치고 막 팀에 복귀한 마네가 노리치를 상대로 경기에 나설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경기를 앞두고 그의 상태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2019 업데이트를 지켜보자.

만약 마네가 결장하면 지난 시즌에 득점을 위해 세 명의 공격수에게 의지한 리버풀의 공격은 피르미누와 살라에게 달려 있다. 이 유능한 3명의 선수는 팀의 리그 89골 중 56골을 책임졌는데, 살라와 마네는 각각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노리치는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다

노리치는 이들이 챔피언십 1위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니엘 파크 감독이 이끄는 노리치는 챔피언십에서 점유율에 기반한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93골을 넣었는데, 핀란드 출신의 공격수 티무 푸키가 29골을 넣었고, 리그에서 5승점 차이로 이기면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노리치에서 파크 감독의 성공은 그를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에 비교하게 했다. 클롭 감독과 마찬가지로 파크 감독은 노리치에 부임하기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있었다. 클롭 감독은 파크와 노리치의 팬임을 인정했는데, 파크 감독이 그의 재임 시절 도르트문트의 선수였기에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노리치의 경기력이 리버풀을 상대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리버풀의 압박은 노리치가 챔피언십에서 상대한 어떤 팀과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날 것이며, 이들은 이에 대응하며 고전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풀백 막스 아론스(19)와 자말 루이스(21)은 살라 뿐 아니라 리버풀의 스타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앤디 로버트슨에 의해 수비력을 평가받을 것이다.

다니엘 파크 감독의 노리치는 프리미어리그 생존이라는 중요한 목표에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 노리치 시티의 감독인 다니엘 파크가 팀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전적

리버풀과 노리치는 지금까지 총 64번 맞붙었다. 당연하게도 리버풀은 승리에 있어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35승 14패를 보인다. 또한 15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훨씬 더 일방적이었다. 90년대 초반 4경기에서 노리치가 2승을 거둔 이후 리버풀은 최근 12번의 맞대결에서 10승을 거두었다.

게다가 리버풀은 노리치와의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5골을 넣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매우 흥미진진한 5-4로 끝났으며 2016년 1월의 경기였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2골을 넣었다.

한편 마네는 득점하며 시즌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리버풀의 첫 경기에 세 번 출전해서 득점했으며, 총 4골을 넣었다. 만약 그가 노리치를 상대로 득점한다면 4연속 개막전 득점한 테디 셰링엄의 기록과 동률 을 이룰 것이다.

베팅 팁

	리버풀 vs 노리치 시티	노리치 아시안 핸디캡 +2.25 @ 1.96
	8월 10일 03:00 (GMT+8)

예상한 대로 SBOBET 배당은 리버풀의 승리에 크게 기울어져 있다. 리버풀이 홈 승리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데에는 1.14의 배당이 걸려 있으며, 노리치가 안필드에서 놀라운 반전을 거두는 데에는 20.00의 배당을 보인다.

하지만 노리치는 아시안 핸디캡에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언제나 견고하지만 이들의 불안한 프리시즌 경기는 대승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마네의 비출전 가능성은 3골 이상으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에 큰 의문을 덧씌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