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vs 리버풀
힘든 시기에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며, 우리를 격려할 친근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내 조언은 몰리뉴로 가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주르겐 클롭 감독과 그의 리버풀은 그곳으로 향하고 있는데, 이들은 현재 리그 9위에 올라 있으며 두 국내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중요한 선수들이 많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리버풀은 중요한 3승점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홈 팀은 고작 2주 전 FA컵에서 패한 뒤 그리 호의적인 기분이 아닐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vs 리버풀 전은 미들랜드 팀이 취약해 보이는 상대팀에게 설욕할 기회이며, 골득실만으로 최하위 세 팀에서 벗어나 17위에 올라 있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팀에도 승리가 필요하다. 홈 팀은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패한 뒤 일주일을 쉬었던 덕분에 리버풀이 브라이튼과 4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동안 로페테기 감독은 상대팀 클롭 감독에게 또 한 번 불행한 날을 안기려 하고 있었다.
리버풀의 4강 희망은 이들이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승점 뒤쳐져 있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울버햄튼 vs 리버풀 배당은 리버풀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이들이 점차 커지는 압박에 대처할 수 있을까?
쟁점
울버햄튼은 예리한 마무리를 필요로 한다
로페테기 감독이 11월에 부임한 뒤 울버햄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그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 2021년 11월 이후 리그 연승 없이 모든 대회의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몰리뉴는 울버햄튼의 공격수들이 안타깝게도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인상적인 장소인데, 이들은 홈에서 단 6골만 넣고 있다. 여기에는 최근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할 때 다니엘 포덴스가 기록한 1골이 포함된다.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영입한 것은 홈 팀에게 또 하나의 실점 위협이 되는데, 그는 지난 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 황희찬이 모두 전반전에 교체된 뒤 선발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다른 선수, 파블로 사라비아 역시 리버풀 전에서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이 편하게 득점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리버풀이 첼시에 0-0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하는 만큼 우리는 울버햄튼 vs 리버풀 전에서 하이라이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있다.
누녜스는 득점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클롭 감독의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은데, 팀이 FA컵에서 하비 엘리엇의 초반 득점을 무효화하는 루이스 덩크와 카루 미토마의 골로 브라이튼에 패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문제는 하나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절망적인 시간은 종종 떠오르는 영웅들에게서 영감을 받아야 한다. 이 경기는 여름에 계약한 다윈 누녜스에게 좋은 기회다.
지난 시즌 이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는 벤피카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으며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23세의 나이로 640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능력치를 보면 누녜스는 힘과 속도, 그리고 경기에 나설 때 예리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이는 시즌 초반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항상 그렇지는 못했다. 그는 1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진출한 선수 치고는 나쁜 기록은 아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 리버풀은 모 살라에게만 의존할 수 없으며, 울버햄튼과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할 때 멋진 골을 넣기는 했지만 하비 엘리엇은 고작 19세에 불과하다. 한편 1월에 영입한 코디 각포는 브라이튼 전에서 리버풀의 선발 공격수로 출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 기량을 회복하려 하고 있다.
리버풀의 부상 현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데,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버질 판 다이크,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즈와 함께 치료실에 들어가 있다. 적어도 리버풀 팬들에게 있어 에버턴이 더 큰 혼란에 빠져 강등권에 놓여 있으며, 새로 부임한 션 디쉬 감독이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올 수 없으며 아스널이 그의 첫 경기 상대인 만큼 번리의 전 감독은 힘든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니,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
전적
리버풀은 울버햄튼과의 지난 20경기에서 14승을 거두었으며 3무 3패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리버풀은 홈에서 3-1,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울버햄튼에 더블을 기록했다.
믿기는 어렵지만, 두 팀은 지난 6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갖고 있따. 이들은 그 기간 동안 단 1승만 거두었다. 두 팀은 2무 3패가 있었으며, 이는 두 팀이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상황이다.
베팅 팁
SBOTOP 통계와 확률 팀은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승리는 1.87, 울버햄튼의 승리는 3.64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두 상황 모두 발생할 수 있다고 보며, 두 팀이 상대의 골을 무효로 만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1-1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점수로 5.99를 보이며, 아마도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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