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요일에는 엘란드 로드에 관중이 가득 들어찰 것인데, 고전하고 있는 웨스트햄이 요크셔 서부로 향하며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승점이 걸린 경기에 임하기 때문이다.
월드컵 휴식기가 지나고 프리미어리그 재개 이후 리즈는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고, 웨스트햄은 브렌트포드에 패했는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에는 5연패째 경기였다. 리즈는 이후 새해 첫날 뉴캐슬과 원정 경기를 치렀고 런던 팀은 그나마 상처를 달랠 수 있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한 팀을 상대로 무실점 무승부라는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 모든 경기의 결과는 제시 마치 감독의 팀이 14위에 있으며 고작 골득실 차이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17위에 오른 원정 팀보다 2승점 앞서게 만들었다. 이 경기는 6승점이 걸린 엄청난 경기인데, 웨스트햄이 승리하면 이 요크셔 팀을 따라잡을 수 있지만 그러려면 엄청난 경기력 반전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리즈는 이들과 하위권 세 팀 간의 거리를 더욱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다.
쟁점
마치 감독은 투지 있는 선수들을 믿고 있다
경기 일정은 축제 기간 동안 리즈에게 유리하지 않았으며, 마치 감독은 고공행진 중인 뉴캐슬이 5일의 시간이 있었던 반면 그의 팀에게는 단 3일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했다. 하지만 리즈는 맹렬히 수비에 나섰고 뉴캐슬의 6연승을 끝냈다. 그리고 8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감독은 기뻐하며 말했다. “우리는 잘 수비했고, 특히 후반전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을 앞으로 보내면서 특히 세트피스 상황이 좋았다. 무실점을 이끈 우리의 정신력은 환상적이었고 정말 잘 해냈다. 일란 메슬리어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리즈의 골키퍼는 5번의 선방으로 뉴캐슬을 저지한 반면 리즈의 가장 좋은 기회는 스페인 출신 공격수 로드리고에게 주어졌는데, 그는 2020년에 리즈로 이적해 이번 시즌 9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골키퍼 닉 포프가 급박한 선방을 기록했고, 두 골키퍼 모두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리즈는 이제 경기 간에 더 긴 휴식을 취한 팀과 다시 한 번 경기를 치르며, 마치 감독은 월드컵 이후 힘을 회복하며 전력을 갖춘 선수단에게 의지할 것이다. 만약 이들이 뉴캐슬 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 한 번 변화를 보일 수 있다면 리즈는 수요일에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월드컵 스타들 중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렌든 아론슨은 뉴캐슬 전에서 지칠 줄 모르며 활약했고,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은 교체 출전했고 웨스트햄 전에서는 선발 출전하게 될 수도 있다.
스카마카의 복귀는 웨스트햄에 중요하다
웨스트햄의 득점 기회 낭비는 브렌트포드 전에서 큰 대가를 치르게 했지만, 공격수 지안루카 스카마카가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것은 모예스 감독에게 큰 힘이 되며, 그의 힘과 속도는 웨스트햄이 강등권 탈출을 하는 데에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감독은 팀의 프리미어리그 2023 성적이 2022년 후반기보다 현저히 나아지기를 바랄 것이다.웨스트햄은 브렌트포드에 패한 뒤 야유를 받으며 런던 스타디움을 빠져나왔는데, 이는 2017년 이후 첫 5연패였다. 그리고 이는 모예스 감독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5연패를 당한 것이였는데, 당시에는 그가 에버턴 감독을 맡고 있었다.
팬들은 여름에 번리에서 1750만 파운드에 영입한 막스웰 코넷이 거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그가 등장했을 때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 실망했지만 그는 웨스트햄에 없던 기술과 발끝에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웨스트햄의 원정 기록인 1승 1무 6패는 가장 큰 문제였지만 선수단에 잉글랜드 스타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좋은 자질의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문제를 피해가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어떤 문제든 헤쳐나갈 수 있다고 보기에는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웨스트햄이 끔찍한 강등팀이 될 가능성에 8위로 보고 있는데, 이는 마치 감독의 리즈보다 약간 나은 정도이다. 하지만 이들이 수요일 6연패를 피한다면 순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전적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맞대결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이들은 16승, 웨스트햄은 6승이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엘란드 로드에서 2-1로 승리했지만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잭 해리슨이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로 패했다.
리즈는 최근 모든 대회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를 당했고, 웨스트햄은 2승 1무 4패가 있다.
베팅 팁
SBOTOP 통계팀은 두 팀의 승패를 쉽게 점치지 못하고 있는데, 리즈는 2.58, 웨스트햄은 2.54, 무승부는 3.16이다. 웨스트햄의 승리는 무승부 노 벳에서 1.90을 보이는데, 리즈의 홈 이점, 웨스트햄의 원정 부진, 그리고 현 시점의 기세가 리즈를 우세하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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