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은 마레스카 감독이 계속 기다리게 만들 수 있을까?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첼시

두 팀은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승점을 노리는데, 울버햄튼과 첼시가 일요일 몰리뉴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이들은 각자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기회를 노릴 것이다.

개리 오닐 감독의 울버햄튼은 지난 주 아스널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2-0으로 패했는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는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같은 점수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이보다 어렵게 시작할 수는 없으며, 이제 이들은 승점을 챙길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맞았으며 이 경기의 승패는 점치기 어렵다.

울버햄튼 vs 첼시 전은 전환기에 있는 두 팀 간의 경기다. 울버햄튼은 진화 중이며, 첼시는 2년 동안 완전한 혁명 상태에 있다.

마레스카 감독의 가장 큰 임무는 엄청나게 삐걱거리던 팀을 승리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는 명예에 도전한다는 환상에 빠지지 않을 것이고, 그에게 필요한 마지막 요소는 연패로 그의 임기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그가 괜찮을 것으로 보지만, 울버햄튼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쟁점

쿠냐는 울버햄튼 복귀 준비를 마쳤다

25세의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는 지난 시즌 빠르게 몰리뉴에 적응했으며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 나아졌고, 결국 일요일에 맞붙는 상대에게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32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그는 공격을 이끌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2선 공격수나 와이드맨으로 활약할 수 있는데, 그의 속도와 힘은 수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쿠냐는 아스널을 상대한 울버햄튼의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했는데,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부상을 당했던 선수와 감독에게 큰 힘이 되는 경기였다.

그는 아스널을 상대로 날카로워 보였으며, 다비드 라야의 활약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라야는 새로 영입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파블로 사라비아의 슛도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다.

패했지만 오닐 감독의 팀에는 좋은 활약이었는데, 이들은 47%의 점유율과 9개의 슈팅,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그리고 감독은 그의 팀이 여름에 두 명의 핵심 선수를 떠나보냈음에도 잘 해낸 것에 만족했다.

울버햄튼은 윙어 페드로 네토를 총 5400만 파운드의 거금에 첼시로 보냈으며, 센터백 막스 킬만은 4천만 파운드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 자리를 젊은 선수와 새로 영입한 선수로 채웠는데, 팀에는 이득이 되었다.

셀타 비고에서 임대한 라르센과 더불어 토미 도일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로드리고 고메즈는 브라가에서 이적했는데 총액은 1700만 파운드였다.

이 셋은 첼시 전에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네토의 선발 출전을 볼 수 있을까?

페드로 네토는 울버햄튼과 첼시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 소속팀 동료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를 바랄 것이다. — 첼시의 미드필더 페드로 네토가 인테르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첼시가 새로 영입한 네토는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할 때 교체 출전했으며, 그는 일요일에 옛 동료들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를 바랄 것이다.

몰리뉴에서의 5년 동안 네토는 선수로서 성장했고, 그의 플레이메이킁 능력으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다.

그의 빠른 발과 뛰어난 패스 능력은 그를 완벽한 와이드맨으로 만들지만, 네토는 비대해진 첼시 팀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노련한 라힘 스털링은 막 쫓겨났고, 다른 포르투갈 스타인 주앙 펠릭스는 이제 막 스탬포드 브릿지에 합류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알찬 시즌을 보낸 뒤 그 역시 첼시에서의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주전이 확실한 선수 중 하나는 공격형 미드필더 콜 팔머인데, 그는 작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4천만 파운드에 이적한 뒤 브릿지에서 많은 프리미어리그 2024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팔머는 22골 17도움을 기록했고,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엄청난 인상을 남기기 전 첼시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주장 리스 제임스가 빠진다. 이 영향력 있는 윙백은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전적

첼시는 2003년부터의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12승 6패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세 번의 경기에서 패했는데, 지난 시즌 몰리뉴에서는 2-1로 패했고 이후 2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마테우스 쿠냐가 해트트릭을 쏟아내며 4-2로 완패했다.

베팅 팁

SBOTOP은 울버햄튼의 승리에 3.86, 무승부에 3.43, 첼시의 승리에 1.71을 보이는데, 세 결과 모두 꽤 가능성이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첫 승을 기록하고 싶지만 몰리뉴는 원정 팀에게 힘든 경기장이며 오닐 감독은 지난 시즌 그가 어떻게 팀을 잘 구축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첼시는 일요일에 이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들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나는 경기에서 골이 나올 가능성을 지켜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