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vs 에버턴
토트넘은 시즌 1/4이 지난 현재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선두 아스널에 4승점 뒤쳐져 3위에 올라 있는데, 아스널은 이들에게 시즌 처음이자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이번 주말 에버턴을 상대로 토트넘이 계속 우승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는 데에 크게 기울어 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수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고 이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쟁점
토트넘은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0-0 무승부)와 아스널(3-1 패배)을 상대로 연속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얻은 뒤 토트넘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감독의 사망 이후에 치른 브라이튼 전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3-2) 전에서 연속으로 승리했다.
당연히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골잡이 듀오가 이 두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케인은 13경기에서 9골 2도움으로 토트넘에서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빠르게 5골을 몰아쳤는데, 이는 최근 5경기에서 나온 것이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브라이튼 전에서 3-5-2 포메이션으로 바꿨다가 프랑크푸르트 전에서는 그가 좋아하는 3-4-3 전술로 돌아왔다. 콘테 감독이 에버턴 전에서 다시 한 번 변화를 줄지는 지켜볼 일이다.
히샬리송과 에버턴의 맞대결 성사는 불확실하다
히샬리송은 분명히 그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 브라질 출신의 이 선수는 에버턴에서 4시즌을 보내면서 총 152경기에서 53골을 넣었지만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친정팀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좋은 소식은 부상으로 지난 몇 경기에 결장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훈련에 복귀했고 에버턴 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얻은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는 콘테 감독이 교체 출전시킬 수 있는 공격수 선택지에 다양성을 줄 수 있다.
에버턴은 떠오르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패할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700호 골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 패배로 에버턴의 6경기 무패 기록(4연속 무승부, 2연승)이 끝났다.
지난 시즌 강등될 위험에 처한 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현재 팀을 12위에 올려놓았는데, 이는 꽤 괜찮은 발전이다.
에버턴은 여름에 수비를 확실히 강화했는데, 베테랑 센터백 코너 코디와 제임스 타코우스키를 영입했고,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단 9골만 허용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공동 최저 실점 기록이다.
득점은 이번 시즌 에버턴의 가장 큰 문제였다. 이들은 지금까지 단 8골만 넣었는데, 이는 리그에서 최저 득점 공동 4위 기록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앤서니 고든(2골)이 옐로카드 누적으로 출전 정지 처붠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장기간의 부상 공백 이후 복귀한다는 것이다. 리그 단일 시즌에 16골 득점 이후 단 몇 달이 지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으며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생산하려 하고 있다.
전적
토트넘과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적이 없는 5개 팀 중 둘로, 꽤 많이 맞붙었다. 정확히는 60경기였따.
토트넘은 승리에 있어 28-9로 에버턴에 크게 앞서 있으며 무승부는 23경기였다. 그리고 이 북런던 팀은 최근 몇 년 동안 머지사이드의 파란 유니품을 입는 팀을 완전히 압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단 한 번 패했으며 9승 9무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경기에서 에버턴을 5-0으로 완파했다. 해리 케인이 두 골을 넣었고, 쿨루세브스키와 윙백 맷 도허티가 모두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턴은 이제 최근 토트넘 원정 13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었으며 8패 4무가 있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토트넘이 승리하며 에버턴을 상대로 가진 우위를 이어간다는 데에 1.47로 크게 기울어 있다. 에버턴은 6.40, 무승부는 4.30이다.
이들이 최근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이 여전히 홈에서 꽤 강한 팀이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는 없다. 히샬리송이 결장할 수 있다는 것은 타격이 되겠지만 쿨루세브스키의 복귀와 케인, 손흥민의 좋은 득점력이 더해지면서 토트넘은 초반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에버턴에 초반 우위를 점할 무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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