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스널과 연결되었던 모든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 이적하게 된다면 이들은 엄청난 팀이 된다. 감히 말하건대, 이들은 ‘진짜배기’가 될 수도 있고, 그토록 갈망했던 우승을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의심할 여지없는 프리미어리그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라는 영예를 안을 준비가 되었다고 볼 만한 점이 없었기 대문이다.
만약 이들이 시즌 초반에 보여준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우승 언저리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이 우승할 최고의 기회는 맨체스터 시티가 혼란스러운 경기를 치르거나 잦은 부상에 시달려야 주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거의 계약이 확실한 카이 하베르츠와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와 같은 선수들이 다음 시즌 북런던으로 간다면 아스널은 확실히 강해질 것이다.
게다가 가브리엘 제수스는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다음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윌리엄 살리바는 돌아올 것인데, 부상으로 이 선수를 잃었던 것이 리그 경기력의 전환점이라고 지적되었다. 그리고 부카요 사카의 꾸준한 성장(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과 1부리그에서 한 살 더 먹으면서 더 현명해진 에디 은케티아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
아스널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영입 제안을 받은 그라니트 샤카와 토마스 파르티를 내보내면서 새로 영입할 선수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유벤투스가 파르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는 유럽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흥미롭게도 카이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대부분 9번 역할을 맡았던 첼시 때보다 아스널에서 다른 역할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 흥미로운 독일 출신의 재능 있는 선수는 2020년 8월 7200만 파운드라는 팀 사상 최고의 이적료에 레버쿠젠에서 이적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하나로 이름을 떨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당시 첼시의 구단주였던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마찬가지로 하베르츠의 감질나는 재능에 매료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리자 이들의 관심을 공표하며 빠르게 움직였다.
사실 그는 6500만 파운드의 계약으로 런던 서부에서 북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첼시가 3년 전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과 거의 같다.
물론 첼시에서 그의 재능은 화려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는 선호하지 않는 중앙 공격수 역할을 대체로 맡게 되면서 다소 실망스러웠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는 제한적이었지만, 아번 주 디 애슬레틱에서 보도한 것처럼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남길 유산은 낯선 것이다. 그는 2021 챔피언스리그와 2022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지만, 지난 시즌 역사에 남을 정도로 크게 가라앉았던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감독 하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핵심 요인이기도 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역동적인 시스템에 그가 적합할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겠지만, 라이스가 런던 동부에서 어디로 떠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더 쉬운데, 이번에는 웨스트햄이다.
아스널은 우승팀 맨시티가 점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어떤 계약이든 성사시키기를 원할 것이다.
라이스는 런던에 머물면서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그는 아스널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설 것임을 알고 있지만, 맨시티에서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는 잭 그릴리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몸값이 높은 잉글랜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웨스트햄은 적어도 9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팀버가 있다. 이 22세의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끝났을 수도 있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계속 축구를 할 수 있기를 원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고 아약스가 비참한 시즌을 마친 이후로 전망은 크게 달라졌다.
확실히 이 선수나 북런던으로의 이적에 연결되어 있단 또 한 명의 선수인 RB 라이프치히의 모 시카멘은 살리바가 부재한 4월에 고전했던 수비진을 강화할 것인데, 이들은 리버풀,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맨시티를 상대한 4경기에서 11골을 내주었고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월에 아스널이 맨유를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가져갔던 내용을 취재하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의기양양함과 안도의 조화보다는 풀타임 이후의 반응이 너무 과해서 이들이 우승을 향해 엄청난 도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당시 시즌은 거의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내 관점은 지배적이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앞서 언급한 세 선수와 계약한다면 전망은 바뀔 것이며 팀의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은 훨씬 더 매력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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