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사비 감독과 바르셀로나에게 시간이 부족하다

바르셀로나 vs 비야레알

사비 감독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닌데, 어제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패하면서 탈락한 뒤 감독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최근 전해졌다.

바르샤의 전설은 만약 팀이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을 할 수 없다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그리고 스페인 1부리그에서 바르샤는 여전히 갈 길이 먼데, 현재 깜짝 선두 지로나에 8승점 차이로 3위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최근 3경기에서 2패한 비야레알 전에서 승리하면 사비 감독의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 비야는 강등권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데, 고작 20승점으로 14위에 놓여 있다.

쟁점

바르셀로나는 테르 슈테겐을 절실히 그리워한다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은 아직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주전 명단에 들어가기는 이르다. —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알라베스와의 라리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의 취약점을 해결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데, 2024년 시작 이후 이들은 이미 7경기에서 총 14골이나 내주었다. 그 기간 유일한 무실점 경기는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 오사수나 전이었다.

이렇게 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사비 감독이 빽빽한 일정으로 인해 수비진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이며, 둘째는 1선발 골키퍼인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장기간 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은 현재 꽤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였으며, 허리 부상으로 11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결국 지난 달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최근 그가 이미 다른 주전 팀들과 함께 훈련장에 복귀했다고 언급했는데, 그가 이번 시즌 팀의 주장 4인 중 한 명이기에 바르셀로나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현재로서는 이냐키 페냐가 계속해서 골대를 지킬 것이며, 그는 개선될 여지가 많다. 많은 사람은 이 24세의 선수가 테르 슈테겐과 같이 더 완벽한 골키퍼가 되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한다.

비야레알에게 게데스가 정답일까?

비야레알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2골밖에 넣지 못한 반면 반대편에서는 7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재앙의 전조라 할 수 있다.

최근 공격이 부족했기에 비야레알은 울버햄튼에서 곤살로 게데스가 벤피카와의 과거 계약이 만료된 뒤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이적으로 게데스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재회했는데, 그가 이전에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성공을 거둘 당시 감독이었다.

이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는 토요일 마요르카에 1-1 무승부를 거둘 때 교체 출전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공격에서 다득점 선두 제라드 모레노와 잘 어울릴지는 확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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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바르셀로나는 2023-24시즌 3차전에서 짜릿한 7골짜리 경기를 치르며 비야레알을 꺾었는데, 여기서는 7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골을 넣었다. 가비, 프렝키 데 용, 페란 토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샤의 득점을 기록한 반면, 후안 포이스, 알렉산더 소로스, 알렉스 바에나가 비야레알의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총점 4-0으로 비야레알에 리그 더블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의 바르셀로나 전 마지막 승리는 2022년 5월 2-0 승리였다.

최근 이들의 활약에 대한 집중적인 비판이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대부분 긍정적(4승 2무)이었지만, 그 두 번의 패배로 이들은 중요한 컵 대회에서 탈락했고, 사비 감독의 기분이 침울해졌따.

반면 비야레알은 올해 첫 승리를 절실히 바라고 있는데, 이들의 마지막 리그 승리는 크리스마스 이전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