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세비야는 역대 최고의 회복을 성공할 수 있을까?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 전은 토요일에 열리는 가장 흥미진진한 스페인 1부리그 경기이며, 많은 것이 걸려 있기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홈 팀에게는 몇 달 전보다 훨씬 나은 그림이 있다.

세비야가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6-1로 완패했을 때 강등될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이었지만, 이제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의 팀은 10위에 올라 있으며 7위이자 유로파리그 마지막 출전권에 단 1승점 차이만 보이고 있다. 그리고 세비야는 6경기 무패 행진 중이며, 이것이 앞으로 남은 3경기에도 이어지기를 바랄 것이다.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 스타디움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를 보기 위한 관중으로 가득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레알의 목표는 현재 1승점 뒤쳐져 3위에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앞선 2위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세비야는 엘체에 1-1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주중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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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멘딜리바르 감독의 마법

다음 주 수요일에 열리는 로마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세비야의 놀라운 성장에 대한 보상이다. 그리고 이들의 운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는 멘딜리바르 감독에게 감사해야 한다. 이 62세의 스페인 출신 감독은 3월 21일에 선임되었고 호르헤 삼파돌리 감독의 혼란스러운 임기가 끝난 뒤 절실한 조치로 보였다.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물려받은 그는 곧바로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5-2로 꺾었다.

그의 임무는 이 자랑스러운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것이었으며, 자기만의 스타일로 그 성과를 냈다. 멘딜리바르 감독은 그가 맡은 14경기에서 8승 5무의 성적을 거두고 단 1패에 그쳤는데, 이는 5월 1일 놀라웠던 지로나 전 홈 패배였다. 그리고 세비야는 이제 강등권에서 11승점이나 떨어져 있으며 유럽 대회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스타 선수인 유수프 엔 네시리와 루카스 오캄포스가 최고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으면서 세비야는 4강 팀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세네갈 출신의 미드필더 파파 게예가 빠질 것이다. 그는 엘체 전 무승부 때 초반에 퇴장당했고, 노련한 이반 라키티치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함께한다

스페인 축구는 지난 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는데,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할 때 22세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렌시아 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에 인종차별 구호의 희생양이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 역시 레알의 훈련장 인근의 다리에 선수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거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인해 기소되었다. 최근 발렌시아에서의 사건 이후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반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했지만, 라리가는 출전 정지 처분을 취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라리가 시즌을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려 한다.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렌시아 전에서 퇴장당한 뒤 항의하고 있다.

이 브라질 출신의 스타는 무릎 부상으로 수요일 바예카노 전에 나설 수 없었는데, 카림 벤제마와 호드리구의 골이 안첼로티 감독의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경기장에 걸린 현수막에는 ‘우리는 모두 비니시우스다. 더는 안 된다.’라고 적혀 있었으며, 마드리드 선수들은 모두 비니시우스의 20번이 적인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왔다.

팀은 이제 이것을 뒤로 하고 시즌을 가장 멋지게 마무리하려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무자비한 맨시티를 상대할 때 4-0으로 완패했으며, 이후 발렌시아에도 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승리하기 시작했고, 만약 세비야와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2승을 추가할 수 있다면 마드리드 최고의 팀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적

지난 30년 동안 모든 공식 경기에서 42승과 16승으로 레알이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 맞대결 전적에서는 앞서고 있으며, 이들은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5승을 거두었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1로 승리한 것이 포함된다.

세비야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로 레알 마드리드보다 전적이 좋은데, 레알은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2.21로 레알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세비야는 2.71, 무승부는 3.40이다. 5.99의 1-1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점수이며, 홈 어드밴티지와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이 세비야 팬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성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