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친선경기: 클린스만 감독이 드디어 고비를 넘어설 수 있을까?

웨일스 vs 대한민국

웨일스와 대한민국은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맞붙는데, 두 팀은 몇 달 뒤에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이 경기 이후 웨일스는 월요일에 라트비아와 유로 2024 예선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은 화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고 10월에는 튀니지를 상대한다. 태극전사의 월드컵 예선은 이 두 번의 시범경기 이후 11월 중순에 시작한다.

두 팀은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좋은 소식은 두 팀 중 하나가 목요일 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무승 행진을 끝내는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오늘 SBOTOP 프리뷰에서 두 팀에 대해 더 알아보자.

쟁점

대한민국의 이강인과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다

웨일스 전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른다. 그는 이번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의 팀 명단에 오르지 못했는데, 그가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기에 매우 나쁜 소식이다.

새로 토트넘의 주장으로 지명된 그는 터프 무어에서 열린 토요일 번리 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는데, 5-2로 승리하는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마지막 출전한 경기는 3월 우루과이에 2-1로 패한 경기였다.

이강인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의 소속팀인 PSG는 며칠 전 이 공격형 미드필더가 9월 중순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가 언제 어디서 부상을 입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22세의 선수는 이미 이번 시즌 PSG에서 두 번 선발 출전했고, 요렌테와의 개막전에서는 81분 뛰었으며 툴루즈 전에서는 51분 동안 활약했다.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2주 뒤 시작될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도 불투명한데, 그는 전 금메달 수상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 조규성, 황의조와 같은 선수들에게 공격을 의존해야 하며, 김민재는 수비진을 결집시킬 것이다.

웨일스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팀을 이끌 것이다

웨일스는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에 연패를 당하면서 유로 2024 예선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 두 경기에서 이들은 압도당했으며, 이는 이번 목요일 열세인 태극전사를 상대로 보여서는 안 되는 모습이다.

롭 페이지 감독의 웨일스는 유로 2024 예선전을 준비하며 대한민국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 웨일스의 롭 페이지 감독이 잉글랜드와의 2022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사이드라인에 서서 지시하고 있다.

웨일스는 풀럼의 해리 윌슨, 본머스의 데이비드 브룩스,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과 같이 대한민국의 수비진을 무너트릴 수 있는 무기를 확보하고 있다.

브룩스는 이미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2골을 넣었으며, 해리 윌슨과 키어퍼 무어는 웨일스 국가대표로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브레넌 존슨이 될 것인데, 그는 이제 막 토트넘에 합류했고 공격진 어디에든 투입될 수 있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존슨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공을 잘 운반한 선수였는데, 평균 운반 거리에서 마커스 래쉬포드(22.18미터)에게만 뒤쳐져 있다. 그리고 무서운 점은 그가 이제 막 22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전적

목요일은 웨일스와 대한민국이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날이다.

아시아 팀을 상대로 웨일스는 5승 1패 2무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들은 그 경기에서 단 두 번만 실점을 허용하며 6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월드컵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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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배당 보기

웨일스의 아시아 국가 상대 마지막 패배는 2022 월드컵 조별예선 이란 전이었는데, 웨인 헤네시가 퇴장당한 뒤 루즈베 체시미와 라민 레자에이안이 추가시간에 득점했다.

반면 대한민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독일 출신 감독 하에 이들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3 성적은 콜롬비아 전 2-2 무승부, 우루과이 전 2-1 패배, 페루 전 1-0 패배, 엘살바도르 전 1-1 무승부였다.

베팅 팁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3 배당은 웨일스와 대한민국 간의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롭 페이지 감독의 팀은 2.37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은 2.71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무승부 역시 3.05로 가능성이 있다.

저득점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활발한 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에게 우세하다고 보지는 않으며, 그렇기에 웨일스가 앞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1.84의 2.25골 이하를 최고의 대안 베팅으로 제시하며, 총 0-1골은 2.70으로 더 나은 배당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다시 한 번 빈손으로 경기장을 나온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