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중국에서 펼쳐지는 이탈리아 더비

유벤투스 vs 인터 밀란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모두 싱가포르에서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패하면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를 시작했다.

인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패했고, 유벤투스는 충격적이게도 토트넘에 3-2로 졌다. 이 경기는 해리 케인이 중앙선 부근에서 놀라운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으면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의 뉴스를 장식했다.

이 두 라이벌은 이제 세계 모든 SBOBET 축구 팬들을 위해 중국에서 이탈리아 더비(데르비 디탈리아)를 위해 맞붙는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 예측 대부분은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에게 기울어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언제나 무언가를 숨겨두고 있으며, 그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무언가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 있다.

쟁점

유벤투스는 여전히 사리볼을 조정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여전히 마우리치오 사리 신임 감독 지휘하에 경기장 양쪽 끝에서 무언가 진행중이며, 토트넘에 패한 경기에서도 이는 드러났다.

이들의 공격이 전반전에 확실히 좋지는 않았다. 이들은 수비에서 나올 때 특별히 날카로운 경기를 보여주지 않았고 이는 사리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의 전략이었다. 토트넘의 압박은 이들이 공을 차지하는 데에 많은 문제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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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반면 이들의 수비진은 마시밀리오 알레그리 감독이 있을 때처럼 튼튼해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토트넘의 역습에 계속 당했으며, 이는 전반 30분 에릭 라멜라의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곤살로 이과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리드를 잡는 멋진 골을 넣으며 이들은 더욱 예리해 보였다. 이것은 팀 내에서 이들의 순수한 자질을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시 이들의 수비가 불안하며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가 토트넘의 두 골로 이어졌다. 지난 주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친 신규 영입 선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아드리앙 라비오는 최고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특히 라비오는 케인의 마지막 멋진 골로 이어진 공을 빼앗기고 말았다.

두 선수 모두 유벤투스의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렇기에 사리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이 두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속도를 높여 지켜볼 것이다.

인터의 부족한 공격력

유벤투스와 비슷하게, 인터 밀란 역시 새로운 감독 안토니오 콩테 지휘하에 새로운 경기 방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대회에서 콩테 감독의 큰 문제는 그가 현재 공격수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전 주장인 마우로 이카르디는 더 이상 이들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고 팀을 떠나려 하고 있으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뛴 뒤 휴식을 취하고 있고 인터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안한 5400만 파운드의 로멜루 루카쿠와의 계약이 거절당한 뒤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콩테 감독은 이반 페리시치를 벤치에 남겨둔 채 맨유 전에서 사무엘 롱고와 17세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를 선발 출전시켜야 했다. 롱고나 에스포시토 모두 슛을 하지 못했으며, 팀은 총 8번의 슛(1번의 유효슈팅)밖에 하지 못했다.

인터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전방에서 슛을 만들어내기가 계속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격수 부족은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콩테 감독은 충분히 무너트리기 어려운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그리고 토트넘이 반격으로 유벤투스를 무너트리는 것을 본 뒤 인터는 비슷한 전략으로 후반전에 유벤투스를 따라잡으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