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vs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토요일에 우크라이나와의 원정 경기로 유로 2024 예선을 이어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국 내 경기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세르게이 레브로브 감독의 팀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예선 희망을 살려가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꼭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 잉글랜드는 최다인 12승점을 얻으며 C조 선두인 반면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와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세 경기에서 6승점을 얻은 반면 이탈리아는 2경기에서 3승점을 얻었다. 북마케도니아와 몰타는 C조에서 숫자를 채우는 역할을 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조 라이벌 네 팀을 모두 이겼는데, 최근에는 북마케도니아에 7-0으로 승리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몰타에 1-0으로 간신히 승리한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 잉글랜드가 승리하면 2024년 독일로 가는 티켓을 확정하게 될 것이다.
쟁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헨더슨을 출전시킬까?
유로 2024 배당은 잉글랜드를 프랑스와 함께 대회 공동 우승후보로 보고 있는데, 개최국 독일도 함께 경쟁한다. 2021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한 잉글랜드는 2024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려 하며, 유럽 나머지 나라들을 상대할 수 있는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이가 있는 조던 헨더슨을 발탁하며 일부 사람들이 의문을 갖게 했는데, 그는 최근 엘에티파크로 이적해 전 리버풀 동료인 스티븐 제라드와 합류했다. 헨더슨은 리버풀 주장이었을 때 소수자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크게 냈지만, 스티비 G가 떠나고 알에티파크가 수표책을 꺼내들면서 그런 원칙을 한편으로 치워 두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높은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데에 머뭇거린 적이 없지만, 최근 사우디로 이적한 헨더슨을 소집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축구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헨더슨은 토요일 경기에 출전할 것 같다.
대회 경험이 많은 다른 선수 해리 케인은 경기장에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데, 84경기에서 기록한 58골에 득점을 추가하려 한다. 반면 아스널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에디 은케티아는 출전히 확실한 팀 동료 부카요 사카와 함께 데뷔전을 치르게 될 수 있다. 그리고 북런던 라이벌인 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가 팀에서 빠진 상황에서 선발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들의 유로 2024 성적은 지금까지 완벽했지만,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에서 빛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개막전에서 잉글랜드에 패한 뒤 북마케도니아와 몰타를 꺾고 2위로 올라섰으며, 토요일에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낸다면 정말 확실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레브로브 감독은 유용한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 22세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도 포함이다. 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스타는 큰 기대를 안고 첼시로 이적했으며, 아직까지는 성과를 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첼시에서 18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지만, 첼시의 신임 감독 마우리치오 포체티노는 그의 젊은 스타를 신임하며 이번 시즌 세 번이나 출전시켰다. 무드리크의 가벼운 속도 전환은 수비수들을 서 있게 만들며 위험한 위치에서 반칙을 끌어낸다. 그리고 무드리크가 득점력을 회복한다면 파괴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디나모 키이우의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우크라이나의 주장인데 그는 115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넣었으며, 더 노련한 아스널의 유틸리티맨 올렉산다르 진첸코도 있는데, 그는 수준급 활약을 하며, 에버턴의 윙백 비탈리 미콜렌코 역시 출전할 수 있다.
전적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와의 8경기에서 5승을 거두었고 2번의 무승부, 그리고 단 1패에 그쳤다. 잉글랜드는 두 팀이 2021 유로 8강전에서 맞붙었을 때 4-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3월에는 케인과 사카가 전반전에 빠르게 득점하며 잉글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잉글랜드는 6전 5승 1패, 우크라이나는 3승 2무 1패다.
베팅 팁
우크라이나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SBOTOP 배당은 5.42, 무승부는 4.07이며 잉글랜드는 1.41로 압도적인 우승 가능성을 보인다. 홈 팀은 이웃한 폴란드에서 경기하지만, 브로츠와프에서 많은 성원을 받을 것이며 잉글랜드를 힘들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사카와 매디슨 같은 선수들을 비롯해 원정 팀은 우크라이나의 수비진을 뚫어내고 독일로 계속 진군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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