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유럽 챔피언 vs 세계 챔피언 – 이만한 경기는 또 없다!

포르투갈 vs 프랑스

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는 유로 2016 결승전이 다시 펼쳐진다. 이는 발생하지 말았어야 했다. 사실 전 유럽 챔피언이 전 세계 챔피언과 주요 대회의 이 정도 초반 단계에서 맞붙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하지만 상황은 벌어졌고 전통적인 조별리그 경기에 탄식하는 사람들에게 이 경기는 예외가 될 것이다.

전적은 그럴 것임을 시사하고, 이는 우리가 수요일 밤 헝가리에서 유로 2020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다.

쟁점

2016년 포르투갈의 우승은 이 나라가 축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 홈에서 경기를 하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팀을 상대로 처음으로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프랑스는 과거를 털고 회복해 2년 뒤 세계 챔피언의 왕관을 썼다.

하지만 그 패배는 프랑스를 크게 자극했고 이들은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어느 정도 복수를 하려 할 것이다.

이들은 또한 토요일 오후에 뮌헨에서 펼쳐진 경기에 크게 고무되었을 것이다. 조악한 수비(그리고 훌륭한 독일의 경기)의 조합이 완전히 드러났고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의 선수들은 25분 동안 4골을 실점했는데, 주요 대회에서 한 경기 2개 이상의 자책골을 허용한 첫 유럽 국가가 되었다. (월드컵이나 유로)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대회를 합해 19골을 넣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법을 보면, 어떠한 유럽 선수도 이 두 대회에서 그보다 많은 득점을 한 적이 없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같음) 포르투갈은 토너먼트에 진출하려 한다면 서둘러 긴장해야 한다.

어떤 조짐을 찾고 있다면, 프랑스는 헝가리에서 열린 8경기에서 6패했는데, 모두 부다페스트였다.

물론 이는 꽤 시간이 지난 일이고 최근 원정에서는 첫 승을 거두었는데, 1990년 3월 넵스타디온(이후 페렌츠 푸스카스 스타디움이 된다)에서 거둔 3-1 친선경기 승리였다. 당시 에릭 칸토나가 2골을 넣었다.

이후 대표팀은 월드컵 2회 우승은 물론 유럽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으며 지난 11번의 조별리그에서 무패하고 있는데, 2012년 스웨덴에 2-0으로 패한 이후 7승 4무를 거두었다.

사실 4승점으로 프랑스는 이미 F조에서 16강에 진출하기에 충분한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