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레스터가 바쁜 리버풀을 상대로 기회를 노린다

리버풀 vs 레스터 시티

전 리버풀 감독인 브렌단 로저스가 수요일에 영광스러웠던 옛 구장에 돌아오는데, 레스터 시티는 안필드에서 EFL컵 8강전 경기를 치른다.

레버풀은 지금까지 시즌 최고의 경기라고 할 수 있는 토트넘 전에서 흥미진진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반면 레스터는 토트넘과 에버턴 전이 취소되면서 1주일 넘게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주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그동안 눈부신 경기력을 보여 왔지만 지금은 레스터가 이들을 상대하기에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쟁점

클롭 감독은 얼마나 최선을 다할지 결정해야 한다

EFL컵 2021 배당은 주르겐 클롭 감독의 팀을 2위 우승후보로 두고 있으며 SBOTOP 배당은 3.50인 첼시에 이어 4.00을 보인다. 하지만 리버풀은 네 가지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따라잡으려 하고 있고, FA컵은 새해에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분명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는 이 감독의 우선순위일 것이며, 그는 현재까지 카라바오컵에서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박싱데이에 리즈 유나이티드 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레스터는 28일에 다시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가운데 이 경기는 리그에서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고, 클롭 감독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버질 판 다이크,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와 같은 거물급 선수들은 COVID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클롭 감독은 7일 동안 팀에서 이 세 명의 핵심 선수들이 활약하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구단의 팬들은 웃음을 띌 수 있겠지만, 리버풀은 모든 경기에서 성과를 거두어야 하기에 클롭 감독은 신중하게 팀을 활용해야 한다. 물론 레스터 역시 바이러스의 여파를 맞지 않는다면 이 기간 동안 박싱데이의 맨체스터 시티 전을 포함해 세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4강 희망은 이미 희미해졌고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뒤 다시 한 번 컵 우승을 노릴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출전한 리버풀의 지난 EFL컵 경기에서 이들은 타쿠미 미나미노와 디보크 오리기가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십 팀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들은 상당 시간 고전했고, 비슷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면 레스터에게 쉽게 패할 수 있다.

EFL컵: 디보크 오리기는 AC 밀란을 상대한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했다. — 리버풀의 포르투 전을 치르고 있는 디보크 오리기

그렇기에 클롭 감독은 더 쉬운 일정에 기뻐할 것이지만, 수요일 밤에는 EFL 2021 하이라이트가 어느 정도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휴식을 취한 레스터는 준비가 되어 있다

토트넘이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에게 힘든 시간을 안기기에 앞서 2주 간의 휴식으로 이득을 본 것처럼 레스터는 12월 12일 이후 휴식을 취했고, 이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들은 지난 번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는데, 심지어 당시 이들은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가용 선수가 크게 부족했다. 레스터가 2021 FA컵 우승에 카라바오컵 우승을 추가할 것이라는 배당은 7.50을 보이며, 만약 이들이 리버풀을 넘어선다면 더 가까이서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들은 하비 반스와 아데몰라 루크만 덕분에 2-2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로 브라이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라 리가

세비야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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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리버풀과 레스터는 지난 27시즌 동안 흥미진진한 경기를 많이 펼쳤는데, 리버풀은 17승, 레스터는 9승, 무승부는 6번 있었다.

레스터는 지난 2월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는데, 모 살라가 후반전 중간에 리버풀의 리드를 안긴 뒤 제임스 매디슨과 제이미 바디, 반스 모두 뒤늦게 득점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레스터에 패한 적이 없으며, 이들은 홈에서 6연승을 거두고 있다.

베팅 팁

	리버풀 vs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아시안 핸디캡 +0.75 @ 2.04
	12월 23일 03:45 (GMT+8)

1.60으로 리버풀의 승리가 유력하기는 하지만 토트넘이 일요일에 보여준 것처럼 이들은 따라잡힐 수 있고, 레스터의 팬들은 팀의 5.22나 90분 뒤 무승부를 거두는 3.44의 배당에 기뻐할 수 있다. 더블 찬스 레스터 또는 무승부는 2.13이며, 선수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기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레스터가 성공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