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을 즐겁게 하는 튀르키예 팀이다

갈라타사라이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내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르면서 토너먼트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코펜하겐 전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6승점으로 A조 선두에 올라 있으며, 이들이 1위로서의 격차를 벌리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는 챔피언스리그 2023 초반 성적에서 볼 수 있듯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이다.

대회 전까지 오칸 부루크 감독의 팀은 유로파리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들은 꽤 괜찮은 4승점의 성과를 거두면서 2위에 있고, 이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이고 있다.

쟁점

바이에른의 강력한 공격진은 약점인 수비를 보완한다

이미 6골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대회 지금까지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의 팀과 함께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팀이다.

투마스 투헬 감독의 팀은 이번 대회에서 다섯 명의 다른 선수들이 득점했는데, 마타이스 텔은 2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르로이 사네, 세르쥬 나브리,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가 각각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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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월 경기력을 보면 더 많은 골을 만들지 못할 것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는데, 마인츠와 SC 프라이부르크를 상대한 최근 두 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이들은 6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만 내주었다.

전체적으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바이에른은 9명의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었다.

여름에 영입한 최고의 선수 해리 케인이 10골 5도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7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르로이 사네와 함께 강력한 연계를 이루고 있다.

마타이스 텔은 5골 1도움으로 슈퍼서브 역할을 즐기고 있으며, 킹슬리 코망과 레온 고레츠카는 5골 2도움을 합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다요 우파메카노(햄스트링), 누사이르 마즈라위(근육), 마누엘 노이어(다리), 라파엘 게레이로(둔부)가 결장하는 가운데 투헬 감독의 선수들은 홈 팀보다 공격력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도 다음 라운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득점왕 없이 경기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의 오칸 부루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승점을 챙기려 한다. — 갈라타사라이의 오칸 부루크 감독이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잠시 결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지는 못할 것이다.

이카르디는 튀르키예 슈퍼리그 도전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여름에 단 1천만 유로에 합류했다. 전 PSG 소속의 이 선수는 8골로 팀의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지난 번 베식타스 전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팀에 2-1 승리를 안겼지만, 그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는 갈라타사라이에게 엄청난 타격이다.

이카르디가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오칸 부루크 감독은 윌프리드 자하와 케렘 악튀르코글루 같은 선수들에게서 생산력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전적

화요일은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이 1972-73 유러피언컵 이후 처음으로 맞붙는 날인데, 당시 후자는 총 7-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이에른은 뮌헨에서 열린 다음 경기에서 6-0으로 완파하면서 갈라타사라이를 좌절시켰다.

갈라타사라이는 독일팀을 상대한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3무 2패)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튀르키예 팀과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총점 18-1로 승리했다.

그중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경기는 베식타스와의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경기였는데, 홈에서는 5-0으로 압승했고 원정 경기에서는 3-1로 승리했다.

내일 이들이 어떻게든 승리한다면 갈라타사라이는 2012년(3연승)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연승을 거두게 된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18번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원정 경기에서 무패(16승 2무) 중이다.

베팅 팁

칼라타사라이 SK VS 바이에른 뮌헨

10월 25일 00:45 (GMT+8)

바이에른 뮌헨 아시안 핸디캡 -1.50

@ 2.16

SBOTOP 챔피언스리그 2023 배당은 바이에른 뮌헨이 조별예선 연승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들의 승리는 1.40, 갈라타사라이는 약체로 5.40이며, 무승부는 4.90이다.

갈라타사라이가 튀르키예 슈퍼리그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에 맞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싶지만 바이에른 강팀을 상대로 어떻게 해석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게다가 이들의 전적은 내일 많은 득점이 나오는 경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 2.21의 총 2-3골, 2.32의 4-6골, 혹은 2.14의 3.50골 이상을 대안 베팅으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