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BSC vs 우니온 베를린
헤르타가 1부리그에서 역대 첫 동부-서부 더비를 개최하게 되면서 금요일 밤 베를린에서는 역사가 쓰일 것이다.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vs 우니온 베를린 전은 우니온이 첫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 두 팀은 분데스리가 순위에서 11위와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헤르타가 1승점 앞서 있다.
한때 큰 분열이 있었던 이 도시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는 축구와 역사, 정치가 많이 혼재되어 있다.
2차 세계대전과 소련의 동유럽 지배가 시작되면서 베를린이라는 오래된 도시는 물리적으로 분열되었다. 헤르타는 장벽 서부에 안착했고 1966년에 창설된 우니온은 동부에 자리를 잡았다.
장벽이 무너지는 희열 직후 28년 만에 우니온과 헤르타의 첫 경기가 열렸다. 이 축제의 밤에 5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올림피아스타디온에 모여 헤르타와 우니온 팬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오는 금요일에는 두 팀과 수백 명의 지원자 및 의료진을 제외하고는 경기장이 텅 비게 된다.
하지만 적어도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맞붙게 되면서 최신 SBOBET 배당은 팽팽한 경기를 예측하고 있다.
쟁점
헤르타가 클린스만 없이 생존을 시작한다
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2개월 넘게 헤르타 베를린을 지휘하다가 2월에 갑자기 그만두면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클린스만은 갑작스러운 발표에서 “나는 자살이라는 임무를 넘겨받았다. 내가 알기로는 감독은 잉글랜드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에 있어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며 이적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몇 주는 부수적인 문제들로 내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했다. 나는 내 모든 에너지를 선수단과 함께하는 데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클린스만은 사임했고, AC밀란에서 기록적인 2700만 유로에 새로 이적 계약한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함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이 폴란드 출신의 공격수는 세리에A에서 이름을 날린 뒤 이적했지만 7번의 출전에서 단 한 골만을 넣으며 다소 부진하게 시작했다.
중단 이전에 헤르타는 쾰른에게 0-5로 홈에서 패한 것을 포함해 3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었다. 그리고 지난 주, 호펜하임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차지하려 하는 홈 팀에게 위협을 받았다.
하지만 베다드 이비세비치와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 그리고 자책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한 것은 헤르타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전 볼프스부르크 감독인 브루노 라바디아는 감독직을 맡았고, 그의 첫 목표는 지난 시즌 헤르타의 11위라는 결과를 보다 낫게 만드는 것이다.
세바스티안은 우니온 최고의 선수다
텅 빈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이에른과의 홈 경기는 우니온 베를린에게는 힘든 복귀전이었는데, 이들은 40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 전까지는 잘 버텨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인 벤야민 파바르의 후반전 두 번째 득점은 전 우승팀에게 편안한 오후를 안겨주었다. 우르스 피셔 감독은 75분까지 득점왕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을 벤치에 남겨두면서 선수 교체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6피트 3인치의 이 스웨덴 출신 선수는 이미 리그 11골을 넣고 있으며, 수비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에 피셔 감독은 큰 더비전을 위해 그를 아껴 놓았을지도 모른다.
우니온은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루스의 동생인 펠릭스를 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이 미드필더는 2016년 베르더 브레멘에서 이적한 이후 우니온 베를린의 주축이 되어 왔다.
전적
동부와 서부 베를린 간의 역대 첫 분데스리가 더비가 지난 11월에 열렸는데, 이 때 세바스티안 폴터가 90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우니온에게 승리를 안기며 엄청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신호탄이 경기장에 던져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고, 이는 우니온 팬들이 다시 기뻐하기 전에 10분 간의 추가시간으로 이어졌다.
헤르타 베를린 vs 우니온 베를린 전의 결과는 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두 팀은 2009년부터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냈고 6번 맞붙엇는데, 각각 두 경기를 이기고 두 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비록 1930년과 1931년에 거슬러 올라가야 헤르타의 리그 두 번의 우승을 찾을 수 있지만 헤르타는 1부리그에서 계속 활약해 온 반면 우니온 베를린은 1부리그에서의 첫 시즌이다.
베팅 팁
헤르타 베를린 vs 우니온 베를린 | +2.50골 이상 @ 2.02 | |
5월 23일 02:30 (GMT+8) |
무관중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양 팀이 중단 이전에 보인 경기력은 홈 팀의 승리를 기대하게 한다.
대안 베팅으로는 레드불 라이프치히의 -1.50 승리에 걸린 1.98이 좋은 배당으로 보이지만, 득점량에 기대려 한다.
많은 활약이 펼쳐질 것 같지는 않으며, 라이프치히가 지난 6경기에서 단 한 골만 내주었기에 2-0에 6.40의 배당을 선택할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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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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