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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가 FA컵에 더 많은 혼란을 더하려 한다

미들즈브러 FC vs 토트넘 홋스퍼

11월이 될 때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잉글랜드 해안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는 2018 FA 결승전이었다.

당시 이 이탈리아 출신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첼시의 승리를 견인했으며, 이후 6주만에 팀과 결별했다.

인상적인 명성을 갖고 있기에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짧은 임기가 끝나자 그를 1순위로 올려놓았고, 그를 영입한 것에 크게 기뻐했다. 최근까지 그는 국내에서 무패했으며 새로운 소속팀에 몇몇 인상적인 결과를 안겨주었다.

그렇기에 이번 주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지 며칠 만에 그가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었다.

첼시 팬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선수들이 FA컵 승리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아마도 콘테 감독은 팀이 하위권에서 고전하고 있는 번리를 상대로 패했을 때 바로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가 토트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적합한 감독인지 의문을 품었다는 것은 내게 놀라운 일이었다.

번리는 토트넘에게 5경기 만에 4번째 패배를 안겼는데, 이 이탈리아 출신 감독은 그가 “눈을 감고 계속 이런 식으로 이어가기에는 너무 정직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부임 이후 21경기에서 11승을 거두었으며, 이 성과는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화요일 밤 리버사이드로 향하는 토트넘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국내 컵 대회의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쟁점

챔피언십 승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미들즈브러는 이전 라운드에서 강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활력이 넘친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동점골을 넣은 것은 확실히 운이 좋은 것이었으며, 정규시간에 맨유의 페널티킥 실축과 골대를 맞춘 것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120분 동안 살아남았고, 이후 이들은 최고의 FA컵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는데, 보로의 감독 크리스 와일더는 팀의 유명한 승리를 거둔 뒤 “FA컵은 살아있고 계속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또 한 번 컵 대회의 충격적인 결과를 안길 수 있을까?

토트넘은 강력하고 견고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고, 1부리그 팀은 맨유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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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은 두 골을 넣으면서 브라이튼을 탈락시켰고, 이후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킨 방식에 찬사를 받았다.

최근 몇 주 동안 혼란스러운 리그 성적을 거둔 뒤 이 마음가짐은 곤란해질 수 있는 경기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컵 대회의 혼란은 콘테 감독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전적

보로는 사실 토트넘을 상대로 꽤 좋은 기록을 보이며 35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토트넘이 거둔 승리 횟수보다 단 한 경기 적은 것이다.

이들은 24번 무승부를 거두었다.

역대 첫 맞대결은 1905년 FA컵 1라운드 경기였는데, 당시 에레섬 파크에서는 헨리 애슬리와 알렉산더 글렌이 각각 득점하며 1골씩 나눠가졌다.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다음 경기에서 찰스 오하건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들의 최근 맞대결도 2시즌 전 FA컵 3라운드 경기였다.

당시 두 팀은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토트넘이 다음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지오반니 로 셀소와 에릭 라멜라가 첫 16분 동안 2골을넣었다.

이들의 최근 1부리그 맞대결은 2016/17 시즌으로, 당시 토트넘은 보로에 리그 더블을 그록했는데, 같은 시즌에 미들즈브러는 강당되었다.

손흥민의 전반전 2골이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벤 깁슨이 한 골을 만회했다.

북런던에서 열린 다음 경기는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이 유일했다.

보로는 2008년 토트넘을 마지막으로 이겼는데, 2008/09 시즌 개막전이었다. 당시 데이비드 휘터와 미도가 득점하며 리버사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베팅 팁

SBOTOP FA컵 배당은 토트넘이 컵 우승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의 팀의 승리는 1.66, 아시안 핸디캡 -1.00은 2.21이며, 보로의 승리는 4.40, 아시안 핸디캡 +0.75는 2.02를 보인다.

무승부는 3.70이다.

득점이 나오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 선택지는 2.75골 이상의 2.03, 총 0-1골의 3.55, 2-3골의 1.87, 4-6골의 3.15 등이 있다.

더블 찬스 미들즈브러 또는 무승부의 경우 2.06의 배당이 걸려 있다.

지난 맞대결인 토트넘의 1-0 승리가 반복된다면 6.6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는데, 13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보로가 2-1로 다시 승리할 경우 17.00의 배당이 유혹하고 있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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