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맨체스터 시티
이번 주 팀이 스포르팅 리스본에 4-1로 패한 것을 목격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4연패를 피해야 하는 기묘한 입지에 놓여 있다. 그리고 더욱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문제가 이번 주말에 닥치는데, 이들은 토요일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맞붙는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입문은 꽤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브라이튼은 리버풀에 2패를 당한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 브라이튼은 쉽게 8위에 올랐지만 맨시티는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으며, 토요일에 애스턴 빌라를 상대하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
현재의 부진(더 나빠지면 슬럼프가 되겠지만)에도 불구하고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브라이튼은 이번 주말 큰 곤경에 처할 것이다.
쟁점
웰벡의 전성기는 브라이튼에게 좋은 소식이다
브라이튼의 리버풀 전 더블헤더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지만, 휘르첼러 감독의 팀은 분전했고, 카라바오컵에서는 3-2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1로 패하는 등 한 골 차로 졌다. 그 경기들에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기량이 출중한 공격수 대니 웰벡이 모두 득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컵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고 리그에서 패할 때는 페르디 카디오글루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 33세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10경기에 출전해 6골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강하고 빠르며 제공권이 뛰어난 웰벡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휘르첼러 감독은 그를 신중하게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에반 퍼거슨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좋은 멘토이며,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결승골처럼 중요한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웰벡과 퍼거슨은 울버햄튼에 2-2 무승부를 거둘 때 득점하기도 했다.
브라이튼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일부 선수들이 복귀할 것이다. 공격수 주앙 페드로는 복귀가 임박해 있으며, 윙어 솔리 마치는 이미 진단을 받았고 센터백 루이스 덩크는 곧 후반 건강검지을 받게 될 것이다. 휘르첼러 감독 하의 브라이튼은 지금까지 일련의 좋은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을 내고 있으며,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이들은 계속 번성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토요일에 굉장히 어려운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코바치치가 맨시티의 핵심이다
맨시티는 리스본에서 힘든 밤을 보냈는데, 스포르팅이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될 루벤 아모린 감독 하에서 4-1 승리를 거두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팀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하며 고심에 빠져 있다. 창의적 미드필더인 잭 그릴리쉬는 현재 출전하지 못하고 수비수 루벤 디아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유틸리티맨 존 스톤스는 현재 검진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우려를 모으는 결장 선수는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인데, 그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스페인 스타는 남은 시즌 출전하지 못할 것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빠르게 마테오 코바치치라는 대안을 찾았다. 이 30세의 크로아티아 스타는 수비수 바로 앞의 6번 자리를 맡고 있으며, 굉장히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코바치치는 현재 약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인데 지난 시즌 로드리의 92%보다 높은 수치다. 그리고 선수를 찾고 공격을 촉발하는 능력은 이 역할의 기본이다. 베르나르도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는 꾸준히 코바치치의 시야에 들어오고 있으며 이들이 11득점의 엘링 홀란에게 공을 줄 수 있다면 골은 나올 것이다. 로드리는 중요한 골을 직접 넣는 데에 능숙하며, 코바치치 역시 이미 이번 시즌 3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적
맨체스터 시티는 이 맞대결을 압도했는데, 지난 15년동안 이들은 13승, 브라이튼은 2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5승을 거두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4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4-0으로 승리하는 등 더블을 기록하며 리그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한 맨시티의 경기력은 높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2승 1무 3패를 기록한 브라이튼보다는 약간 낫다.
베팅 팁
브라이튼의 이번 경기 승리는 3.68의 SBOTOP 배당을 보이며, 맨시티는 1.73, 무승부는 3.56이다. 반면 맨시티의 2-1 승리는 7.33으로 같은 배당의 1-1과 더불어 가장 유력한 점수다. 맨시티가 4경기 연속으로 성과가 없을 것 같지는 않기에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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