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vs 풀럼
풀럼은 오는 토요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로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시작한다.
2년 연속으로 잉글랜드 1부리그에 머무르고 있는 풀럼은 지난 시즌의 10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유럽 대회로의 복귀일 것이다.
반면 에버턴은 마지막 경기에서 본머스에 승리하면서 지난 시즌 강등을 면했으며, 국내 시즌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두 팀은 이번 여름을 바쁘게 보냈는데, 클럽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이적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에버턴은 엄청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이번 경기에 임하는 반면 풀럼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개막전에서 누가 처음으로 피를 보게 될 것인가? 이 경기에 대한 SBOTOP 프리뷰에서 확인해 보자.
쟁점
에버턴의 불운한 라인업
지난 시즌 에버턴은 단 34골로 최저 득점한 팀이었으며, 반면 실점은 57골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 강등당하지 않으려면 에버턴의 공격력이 더 좋아야 하며, 션 디쉬 감독은 풀럼 전에서 누구를 선발로 출전시킬지 결정해야 한다.
이미 부상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불운한 일인데, 드와이트 맥닐, 델레 알리, 심지어 주장인 시무스 콜만도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특히 맥닐은 지난 시즌 7골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기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6골로 맥닐에 이어 다득점 2위인 데마라이 그레이는 이번 여름에 내보낼 선수였기에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풀럼으로 이적하는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부상에 시달렸으며 아직 건강을 100% 회복하지 못했다.
이들 모두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닐 모페이 같은 선수들이 이번 토요일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모페이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는데, 이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논리적인 선택지는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될 것인데, 그는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에버턴에 합류했다.
단주마는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되었지만 11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그는 머지사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적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미트로비치가 출전할 것이다
풀럼은 이적 시장에서 알힐랄의 관심을 받고 있었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붙잡기로 결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세르비아 공격수는 지난 달 사우디로의 이적이 가로막히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절대 풀럼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그는 여전히 풀럼 소속이며, 지난 주말 호펜하임과의 클럽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할 때 23분 동안 활약했다. 그의 깜짝 출연에 상당한 야유가 있었지만 응원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특히 풀럼을 향한 알힐랄의 제안이 개선된다면 미트로비치에게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좋은 관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트로비치는 선발 공격수로 나설 것이며, 여름에 계약한 라울 히메네스도 하나의 선택지다.
전적
에버턴은 풀럼을 상대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치른 14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최근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패했는데, 지난 4월에는 3-1로 패했다.
풀럼은 최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3승(1무 1패)을 거두었는데, 이전 18번의 맞대결에서 거둔 것과 같은 성적(2무 13패)이다. 이들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토요일은 개막전에서 에버턴과 풀럼이 맞붙는 세 번째 경기다. 에버턴은 이전 두 번의 개막전에서 승리했는데, 1963-64 시즌에는 3-0, 1966-67시즌에는 1-0이었다.
에버턴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개막 11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4승 6무)했는데, 그 패배는 지난 시즌 첼시 전이었다.
비록 약한 팀들을 상대했지만 에버턴은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4승 1무로 무패했는데, 반면 풀럼은 이번 여름에 2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두 팀 간의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에버턴이 2.25로 약간 유리한 반면 풀럼은 2.89의 배당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3.25의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에버턴과 풀럼의 기량이 비슷하며, 둘 모두 라인업 측면에서 불확실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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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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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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