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싸움을 이어간다

리즈 유나이티드 vs 노팅엄 포레스트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잔류까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리즈는 아마도 가장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인데, 엘란드 로드에서 다른 강등권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노팅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올라 있는데, 리즈에는 1승점, 강등권에서는 2승점 앞서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이번 강등권 6승점짜리 경기에서 리즈가 꼭 필요한 5승점짜리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쟁점

리즈의 특이한 라인업은 아스널에게 무너졌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흥미진진한 4-2 승리로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접어든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에게 4-1로 흔들리면서 다시 한 번 다득점 경기에서 패자의 자리에 섰다. 리즈는 아스널에 완전히 압도되었는데, 훨씬 공격적 자질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도울 것이다.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아스널을 상대로 리즈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리즈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브렌든 아론슨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특이한 4-3-3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반면 윙어 잭 해리슨과 풀백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패트릭 뱀포드, 조르지니오 루터, 로드리고가 모두 중앙 공격수로 나설 수 있었음에도 구사한 전략이었으며, 중앙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 역시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리즈가 포레스트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기에, 그라시아 감독은 더 공격 지향적인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즈의 공격을 이끄는 중앙 공격수의 복귀를 의미한다. 뱀포드는 이전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한데, 로드리고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11골로 리즈의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아스널 전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리즈 선수 중 하나였으며, 2경기 연속 득점한 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루크 아일링의 경기력이 좋지 않기에 이 덴마크 출신의 선수는 오른쪽 수비에 배치될 수 있으며, 맥케니나 타일러 아담스가 미드필더에서 마크 로카와 함께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귀중한 승점을 계속 잃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홈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소중한 승점을 얻을 기회를 놓쳤다. 포레스트는 전반전에 브레넌 존슨의 선취점이 나온 뒤 7분을 남기고 다니엘 포덴스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이는 포레스트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전에 뉴캐슬에 가슴 아픈 2-1 홈 패배를 당한 직후의 일이었다. 알렉산더 이삭은 93분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면서 역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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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실망스러운 프리미어리그 2023 성적을 낸 뒤 포레스트는 최근 7경기 무승으로 3무 4패를 겪었다.

브레넌 존슨은 포레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는 8골로 팀의 다득점 선두이며, 그중 세 골은 최근 4경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포레스트가 시즌 내내 고작 23골에 그치면서 꼴찌에서 2위에 올라 있기에 그는 귀중한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 겨울에 이적한 크리스 우드는 토트넘 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남은 시즌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타이워 아워니이는 결국 울버햄튼 전에서 고대했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아와니이는 4골로 팀의 다득점 2위이며, 교체 출전해 꼭 필요했던 공격 위협을 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