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가 임박함에 따라 다음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가 다가오면서 세리에A에서의 경기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차전이 치러졌고 나폴리는 29승점으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 우승팀인 AC 밀란과 라치오, 아탈란타가 4강을 이루고 있고, 이는 나폴리가 안주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한 번의 경기 일정은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또 한 번 재미있는 맞대결들이 펼쳐질 것임을 의미하며, SBOTOP 축구 팬들은 이번 주말 흥미로운 선택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라치오 vs 살레르니타나
라치오는 10일 전 우디네세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시로 임모빌레가 한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번 경기의 접근법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라치오는 월요일에 다른 경쟁팀인 아탈란타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는데, 마티아 자카니와 펠리페 안데르손이 득점했고, 이들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최근 강조한 것처럼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살레르니타나를 상대하기에 앞서 라치오는 목요일 미트윌란과의 중요한 경기를 갖게 된다. 라치오는 유로파리그 F조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피로가 한 요인이 되더라도 라치오는 살레르니타나를 충분히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살레르니타나는 최근 네 경기에서 승패를 거듭하며 일관성이 없었고, 현재 순위는 11위이다.
살레르니타나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불라예 디아와 크르지초프 피아텍이지만, 현재 리그 최고의 수비진(단 5실점)을 무너트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토리노 vs AC 밀란
토리노는 일요일 우디네세를 꺾으면서 결국 무승 행진을 끝냈다. 이들은 또한 그에 앞서 있었던 시타델라와의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에서 승리했기에, 어느 정도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AC 밀란은 홈 팀보다 훨씬 나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든 대회 통틀어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는 어젯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 전 4-0 완승을 거둔 것이 포함된다.
이번 시즌 이미 14명의 다른 선수들이 득점하고 있기에 밀란은 고른 활약을 하고 있다. 라파엘 레앙과 올리비에 지루가 각각 6골로 최다 득점 중이며 이들은 둘이 8골을 합작했다.
반면 토리노는 세리에A 2022 배당을 뒤집겠다는 희망으로 접근법에 약간 변화를 주었다. 이들은 피에트로 펠레그리를 새로 유일한 공격수로 내세웠으며 그는 이번 시즌 득점을 기록하면서 신뢰에 빠르게 보답했다.
인테르 밀란 vs 삼프도리아
2021 시즌 우승팀인 인테르 밀란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다시 합류하려면 서둘러 따라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인테르는 우디네세와 AS 로마 전에서 연패를 당한 뒤 사수올로, 살레르니타나,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세리에A 2022 성적을 끌어올렸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팀에 더 좋은 소식은 로멜루 루카쿠가 곧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는 두 달 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빠져 있었으며, 그의 공백과 더불어 인테르도 고전해 왔다.
삼프도리아의 경우 이들은 어제 크레모네세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은 강등권에서 벗어나려면 인테르에 3승점을 더 얻어낼 필요가 있다.
엠폴리 vs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월요일 라치오 전에서 패한 뒤 반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탈란타는 그 경기에서 루이스 무리엘이 90분에 퇴장당하면서 10명으로 경기를 치렀고, 그로 인해 이 팀에는 한 명의 스타가 적어질 것이다.
이는 아데몰라 루크만이 엠폴리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레스터 시티의 이 선수는 빠르게 베르가모에 정착했고, 현재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두반 자파타가 돌아와 공격 선택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콜롬비아 출신의 선수는 이미 허벅지 부상으로 7경기에 결장했다.
엠폴리의 사기는 유벤투스에 4-0으로 완패하면서 다소 떨어졌지만, 이들은 한 주 전 몬자에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나폴리 vs 사수올로
나폴리 vs 사수올로 전은 아마 이번 주말 가장 중요한 경기일 것이다. 나폴리는 아직 이번 시즌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기에 사수올로는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이들의 축제를 망치려 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젊고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선보일 것인데, 두 팀의 최다 득점자가 25세 이하이기 때문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빅토르 오시멘이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며, 사수올로는 다비데 프라테시, 아르망 로리엔테, 안드레아 피나몬티가 공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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