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vs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또 한 번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대회에서의 3회 우승 기록은 비야레알과의 첫 시즌에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결승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는 전 소속팀 중 하나인 아스널을 이겨야 한다.
아스널은 유럽 대회에서 비야레알을 탈락시킨 전력이 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이번 준결승 1차전에 임하지 못할 것이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두 명의 주력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를 것이다.
유로파리그 2021 배당이 이들에게 기울어 있는 상황에서 에메리 감독과 비야레알이 아스널에게 복수전을 할 수 있을까?
쟁점
비야레알은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은 이번 주말 홈에서 바르셀로나에 2-1로 패한 뒤 아스널과의 1차전을 치른다. 그 경기는 비야레알의 두 번째 리그 연패였는데 이전에는 강등 위험권에 있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충격패를 당하기도 했다.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제라드 모레노가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그의 맹렬한 득점 행진도 식어버렸다. 이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는 최근 7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으며, 총 26득점을 하고 있다.
모레노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 대회에서 넣은 6골 중 4골을 본선 무대에서 넣었으며, 여기에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8강전에서 총 3-1로 승리할 때 넣은 두 골이 포함된다.
공격 파트너인 파코 알카세르도 6골로 유로파리그 2021 하이라이트의 일부를 점유하고 있다. 다소 부진하게 2021년을 시작한 뒤 이 스페인 공격수는 최근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했다.
사무엘 추쿠에제도 마찬가지로 현재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오른쪽 윙에서 아스널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21세의 나이지리아 선수는 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야레알의 숨은 걱정거리 중 하나는 불안한 홈 경기력이다. 이들은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치른 15경기 중 단 6승만 거두었고, 5무 4패가 있었다.
하지만 그 승리 중 네 경기는 유로파리그였으며 여기서 이들은 거의 완벽하다. 비야레알은 여전히 올해 대회에서 무패하고 있는데, 12경기에서 11승 1무를 거두었다.
아스널은 공격에 큰 손실이 있다
아스널의 불안한 시즌은 계속되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대승(3-0)과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한 유로파리그 8강 2차전(4-0) 승리 이후 이들은 강등 위험권에 있는 풀럼에 1-1 무승부를 거두기 위해 에디 은케티아의 후반전 동점골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들은 거친 베른트 레노의 자책골로 에버턴에 1-0 홈 패배를 당했다.
당시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라는 두 명의 주전 공격수 없이 에버턴 전을 치렀으며, 비야레알 전에서도 다시 한 번 그럴 것이다. 이 두 선수는 이번 시즌 31골을 합작했으며 치명적인 손실이 될 것이다.
은케티아는 이제 스페인에서 아스널의 공격을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이 21세의 선수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6번 선발 출전해 3골을 넣는 등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 하지만 그 중 두 골은 아일랜드 약팀인 던독을 상대한 경기였다.
반면 아스널은 또한 키어런 티어니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인데, 그는 이번 시즌 왼쪽에서 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는 지난 몇 경기에서 왼쪽 수비수 자리를 채웠지만 세드릭 소아레스가 빠른 추쿠에제를 막기 위해 출전할 수도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대부분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적어도 원정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들은 최근 7번의 원정 경기에서 무패(4승 3무)하고 있으며 그 중 5경기에서 세 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의 유로파리그 원정 기록도 인상적인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었다.
전적
이 경기는 아스널과 비야레알이 2009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다. 이들은 비야레알에서 치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그 후 아스널은 에미레이트에서 열린 2차전을 3-0으로 이기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둘의 2006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맞대결은 유명하다. 아스널은 옌스 레만이 후반전 후안 로만 리켈메의 페널티킥을 극적으로 막아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베팅 팁
비야레알 vs 아스널 | 1X2 비야레알 @ 2.50 | |
4월 30일 03:00 (GMT+8) |
SBOTOP 배당은 비야레알에 2.50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데, 아스널은 2.83이다. 무승부는 3.05이다.
오바메양과 라카제트의 부재는 아스널의 배당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들은 이 둘의 결장으로 인한 많은 공격력과 재능의 손실을 아쉬워할 것이다.
반면 비야레알은 유럽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는 공격수 중 하나인 제라드 모레노가 있으며, 골을 터트릴 수 있는 파코 알카세르라는 공격수도 출전시킬 수 있다.
공격력에서 확연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은 1차전에서 약점을 가진 아스널을 침몰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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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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