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약체를 좋아하고,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충격적인 결과들을 만들어냈다. 그렇기에 SBOBET은 그 중 가장 큰 반전을 거둔 5개 팀을 꼽아 보았다.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2004년에 포르투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그는 특별한 감독으로 묘사되었다. 그 시절은 이제 막 토트넘이 레드불 라이프치히에 패하며 2020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한 지금의 조제 감독에게 있어 오래된 기억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예측과는 반대로 그는 포르투의 2003 UEFA컵 우승을 이끈 뒤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이 포르투갈 팀은 이미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 리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겔센키르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모나코와 맞붙었는데 이 프랑스 팀을 3-0으로 완파했다.
이 시즌은 무리뉴가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는데, 그의 팀에는 첼시에서 데려간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파울로 페레이라라는 두 수비수들과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로 떠난 데코라는 천재 미드필더가 있었다.
포르투는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강점은 분명 이들의 조직력과 견고함에 있었다.
2005년 결승전 리버풀의 후반전 반격
리버풀 3-3 AC 밀란 (리버풀이 승부차기에서 3-2 승)
라파 베니테스 감독은 2005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전반전에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안필드의 전설로 올라섰다. 밀란은 파울로 말디니의 발리슛과 에르난 크레스포의 두 골에 힘입어 3-0으로 앞서면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귀청이 터질 듯한 분위기 속에서 수천 명의 리버풀 팬들의 응원을 받은 리버풀은 6분 동안 세 골을 터트리며 반격했다. 먼저 스티븐 제라드가 헤딩으로 득점했고 이후 이 프리미어리그 팀은 블라디미르 스미체르가 낮게 미끄러지는 슛을 성공시킬 때 믿기 시작했다. 몇 분 뒤 겐나로 가투소가 제라드에게 파울을 범햇고, 사비 알론소의 페널티킥은 가로막혔지만 그는 튀어나온 공을 다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경기장에서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리버풀의 골키퍼 예지 두덱은 승부차기에서의 영웅이었는데, 안드레아 피를로의 멋진 슛과 안드리 세브첸코의 치명적인 슛을 막아냈다.
리버풀은 첫 본선 무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며 올해 대회에서는 탈락했지만 이스탄불에서의 이 유명한 밤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위축되엇던 유럽의 세 귀족
브론드비 2-1 바이에른 뮌헨 (1998)
바이에른 뮌헨은 창단 이래 챔피언스리그의 강팀 중 하나였으며, 이들은 코펜하겐에서 브론드비를 분명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들은 첫 경기날에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
덴마크 팀은 강한 수비를 보이며 잘 싸웠지만 마르쿠스 바벨이 후반전에 득점했을 때는 이들은 완전히 패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88분과 89분에 두 골이 나왔는데, 그 중 두 번째 골은 앨런 라븐의 멋진 노력에서 나온 것으로, 브론드비 팬들에게 여전히 거론될 만한 밤을 선사했다.
이 당시는 1998/9 시즌의 경기에서 이들이 승리한 마지막 경기였고, 이들은 18골을 허용했다. 반면 바이에른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면서 비슷한 운명을 맞을 뻔했다.
AS 모나코 3-1 레알 마드리드 (2004)
레알은 모나코와의 1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앞서갔지만 이들은 후반전에프랑스 팀을 준결승에 진출하게 만든 맹공에 얼어붙었다. 현재 레알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은 우승 후보팀에 소속되어 있었고, 이들은 2004년 우승을 차지할 것이 확실해 보였다.
레알은 총점 5-2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루도빅 지울리의 득점은 모나코의 희망을 살려두었다. 그리고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그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 한 2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지울리가 다시 반격하며 모나코를 다음 무대로 진출시킬 수 있는 길을 닦아주는 것이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그 굴욕 이후 많은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가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최근의 챔피언스리그 2020 뉴스와 소문들은 이들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한 뒤 다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셀틱 2-1 바르셀로나 (2012)
야간 조명등 아래 시끌벅적한 셀틱 파크에서 닐 레논 감독의 셀틱은 리오넬 메시와 모두가 소속된 바르셀로나를 탈락시켰다. 17% 미만의 기록적으로 낮은 점유율로 이 팀은 빅토르 완야마의 선취점과 톰 와트의 두 번째 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바르샤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다니 아우베스는 공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메시가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을 때까지 셀틱의 수비수를 뚫지 못했다.
이 승리로 SPL 팀은 16강전에 진출했고 유벤투스에 5-0으로 패했지만 여기까지 가는 여정은 극적이었다.
현재로 돌아오면 최근 챔피언스리그 2020 배당은 바르샤를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우승 후보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글래스고로 향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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