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중부에서 열리는 대격돌!

레스터 시티 vs 아스톤 빌라

중부에서의 축구는 2016년의 바로 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최근 수십 년 대부분을 침체기에 있었다.

이제 EFL컵은 이 지역의 최고 팀들 중 하나가 웸블리에 도착해서 멋진 무대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맨체스터의 강팀 중 하나에 맞설 팀이 레스터 시티나 아스톤 빌라가 될 가운데, 이 180분(혹은 어쩌면 그 이상)이 될 시간은 긴장감만큼이나 설득력 있는 경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쟁점

두 팀 모두 가장 인상적인 두 감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가장 사랑하는 팀을 웸블리에서 열리는 결승전, 그리고 어쩌면 우승까지도 차지하기를 바랄 것이다.

딘 스미스 감독은 약 1년 전 빌라를 챔피언십 중위권에서 이번 시즌 1부 리그의 몇몇 팀들에게 반전을 거두면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브렌단 로저스 지휘 하에 레스터 시티는 훌륭한 활약을 해 왔고, 일반적인 다수 주요 선수들의 이적과 거부는 이들이 명분을 제시하는 데에 충분한 도움이 되었지만 시즌 전반기에 레스터의 기록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이들이 강팀을 상대로 본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리그 중반부에 2위에 안착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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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추세라면 이들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은 몇 달 동안 두 팀 간 4번의 맞대결 중 두 번째가 될 리그컵 배당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한 달 전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맞붙었을 때에는 레스터가 4-1로 압승을 거두었다.

레스터는 마틴 오닐 감독이 이끌던 2000년 리그컵 우승 이후 국내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이번 훌륭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다.

빌라는 2016년 이래 FA컵이나 리그컵에서 3라운드를 넘기지 못했고, 1996년 리즈 유나이티드 덕분에 우승을 차지한 것이 마지막이었고 가장 최근에는 2010년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했다.

예리한 슛을 하는 제이미 바디는 종아리 염좌로 인해 출전이 어려울 수 있지만 로저스 감독은 그의 득점왕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미스 감독은 골키퍼 톰 히튼과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한 웨슬리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남은 시즌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는 나쁜 소식을 접했다.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가 풀럼과의 FA컵 패배에서 결장한 뒤 돌아온다. — 잭 그릴리쉬가 번리와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르얀 닐란드와 조나단 코지아 역시 계속해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풀럼과의 FA컵 패배에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매우 인상적인 잭 그릴리쉬 역시 마찬가지다.

리그컵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지만 이번 1차전 이후 누가 더 많이 웃을 수 있을까?

전적

이들이 지난 달까지 마지막으로 만난 2016년 1윌에 빌라는 패하면 강등되는 경기를 하고 있었고 레스터는 그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우승 가능성이 없는 팀이었다.

경기 자체는 루디 게스테드가 신지 오카자키의 선취점을 무효화하며 1-1로 끝났다.

이 SBOBET 기자에게는 놀랍게도 레스터는 사실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42승, 빌라는 33승이 있으며 다른 24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이들이 가장 최근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것은 2015년 9월에 열린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그릴리쉬와 카를레스 힐이 2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으로 빌라가 앞서나가도록 했으며, 그 뒤 리치 드 라에와 바디, 나단 다이어가 인상적인 반전을 이루면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느느 팀이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진정한 신념을 촉발시켰다.

이들이 리그컵에서 마지막을 맞붙은 것은 2007년으로 매티 프리야트의 득점으로 빌라 파크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가 1-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