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2 (승부차기 5-4) 첼시
리버풀은 이스탄불에서의 승부차기를 좋아한다.
AC 밀란과의 잊을 수 없는 유러피언컵 우승 이후 14년만에 이 머지사이드 팀은 다시 터키로 돌아와 승부차기로 우승했다.
UEFA 슈퍼컵은 이제 안필드에 있는 트로피 보관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함께 놓이게 된다.
경기 하이라이트
리버풀에게는 확실히 기억할 만한 여름이었다. 아드리안에게도 미칠 것 같은 한 주였다. 9일 전 이맘때 그가 이적 계약에 서명했기에 잉크는 아직 마르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그는 서둘러 데뷔 경기를 치른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2-2로 두 팀이 비긴 뒤 젊은 첼시의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의 슛을 막아내는 중요한 세이브를 거두며 승부차기에서 5-4 승리를 거두고 유럽 최고의 우승팀이 되게 만든 것은 바로 그였다.
이것이 미화된 친선경기이자 보스포루스로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그는 경기 시작부터 틀린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번 경기는 매우 치열했으며, 이것을 증명하는 UEFA 슈퍼컵 2019 하이라이트들이 있었다.
경기일에 흔한 스카프들은 물론이고 여기서 판매되는 리버풀과 첼시의 반반인 뱃지들조차 두 팀에 대한 사랑이 없다는 현실을 가리지는 못할 것이다. 베식타시의 웅장한 경기장에서 벌어진 이 스포츠 맞대결이 중요했다.
첼시는 SBOBET UEFA 슈퍼컵 2019 배당을 뒤집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들은 경기 종료 9분 전까지도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다.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가 그를 이번 시즌에 잘 적응시키려 하는 가운데 돌아온 은골로 캉테는 파비뉴와 사디오 마네를 쉽게 지나치며 새로 영입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패스했다.
그의 멋진 데뷔전으로 인상을 남긴 풀리시치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완벽한 패스를 했고, 이 프랑스 선수는 아드리안의 다리 아래쪽으로 먼 쪽 구석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파비뉴와 마네가 리버풀이 초반 뒤쳐지는 데에 대한 책임이 있었다면 이들은 경기 재개 3분만에 이를 만회했다.
파비뉴는 새로 영입한 교체선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패스했고, 그는 케파 아리자발라가보다 먼저 공을 잡아 슛을 기다리고 있던 사디오 마네에게 넘겨주었다.
후반전에 나온 이 장면으로 리버풀은 점유율이 높았고 케파의 멋진 활약이 아니었다면 정규시간 내에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의 세이브로 모 살라의 굴절된 슛이 막혔다. 그리고 나서 그는 버질 반 다이크의 슛을 쳐내 골대를 맞게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고, 마네는 점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었던 피르미누와 함께 패스를 주고받은 뒤 멋진 마무리로 두 번째 득점을 하며 1-2로 만들었는데, 첼시의 수비진에게는 너무 버거운 것이었다.
하지만 서부 런던팀은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아드리안이 아브라함의 슛을 막아낸 뒤 VAR 판정이 있었고, 리버풀의 격한 반박이 있은 뒤 조르지뉴는 첼시를 빠르게 동점으로 만들기 위한 슛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아브라함은 두 번 결승골을 넣을 뻔했는데,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9개의 슛이 득점으로 연결된 뒤 그의 슛은 아드리안이 막아냈다.
두 팀의 선수들과 팬들의 반응이 모든 것을 말해줬는데, 리버풀은 6000장의 티켓이 팔렸으며 첼시는 1314장이 팔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선수들은 기뻐했다. 아브라함은 완전히 좌절했고 램파드의 위로를 받고 있었다.
이번 경기와 우승은 의미가 있다.
리버풀은 네 번째로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 지표
첼시는 이제 UEFA 슈퍼컵에 출전한 세 번 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2012, 2013, 2019)했으며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각각 4번)만이 이들보다 앞서 있다.
마네는 2006년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전에서 프레데릭 카누테 이후 UEFA 슈퍼컵에서 득점한 첫 아프리카 선수가 되었다.
지루는 첼시에서 유럽 대회에 16번 출전해서 12골을 넣었다.
주요 유럽 남자 축구 대회에서 여성 심판이 있었던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스테파니 프라파르트는 역사를 만드는 데에 익숙하다. 지난 4월 그녀는 아미앵과 스트라스부르 간의 경기에서 심판을 보며 프랑스 국내 남자 리그1 경기에 나선 첫 여성 심판이 되었다. 그녀는 2019/20 시즌의 리그1에도 심판진에 포함되어 있다.
램파드는 2012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할 때 첼시 팀의 주장이었으며 이 대회에서 12개월 뒤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대회는 이 두 팀이 2005년 이후 유럽 대회에서 맞붙은 11번째 경기였으며, 이전의 10번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였다.
이 경기들 중 5번은 무승부여승며, 리버풀과 첼시는 이제 각각 3승씩을 나눠가졌다. 단 한 경기만이 1골 넘는 차이를 보였다.
다음 일정은?
토요일(8월 17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은 남해안으로 향한다. 24시간이 조금 더 지난 후에 첼시는 레스터 시티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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