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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새 구장에서 승리하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 2-0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의 기대했던 홈 구장 복귀가 드디어 이루어졌고, 경기는 이들이 바랐던 대로 이루어졌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꼭 필요했던 2-0 승리를 거두면서 새 구장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리그 5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던 토트넘에게는 큰 승리었다. 여기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자책골을 넣은 최근 리버풀 전의 패배를 포함한다.

이번 승리로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3위로 다시 올라섰고, 여전히 경기를 앞두고 있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보다 1승점 앞서 있다.

이번 경기에 앞서 토트넘 아시안핸디캡 -1.25의 SBOBET 예측에 베팅한 사람들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2019에서 토트넘의 부진한 활약을 떨쳐낸 것에 기뻐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 분위기는 예상했던 만큼 고조되어 있었고, 6만여 명의 관중들은 새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경기를 기다리며 흥분에 가득 차 있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만에 코너킥이 주어지며 첫 기회를 잡았다. 키어런 트리피어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델레 알리가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의 미드필더의 헤딩은 팰리스의 골키퍼인 비센테 과이타의 손에 쉽게 잡히고 말았다.

불과 1분 뒤 제프 쉬럽이 토트넘의 수비진을 파고들면서 팰리스가 위협할 차례였다. 하지만 그는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의 압박을 받고 있었고, 그의 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16분에 크리스찬 에릭센에게서 좋은 기회를 얻어냈다. 데인의 슛은 과이타에게 막혔고, 손흥민이 튀어나오는 공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팰리스는 공을 확실하게 차지했다.

손흥민이 36분에 다시 슛을 날렸지만 팰리스의 골키퍼는 공을 쳐내며 코너킥을 만들었다.

해리 케인의 전반전 최고의 기회는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을 때였다. 불행히도 그의 헤딩은 골대를 벗어났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전 10분 만에 득점을 올렸다. 에릭센의 압박은 팰리스로부터 공을 뺏어냈고, 빠르게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몇몇 팰리스 수비수를 제친 뒤 이 한국 출신 선수는 슛이 크게 꺾이면서 행운을 잡았고, 공은 골대 모서리로 바로 빨려 들어갔다.

케인은 10분 뒤 토트넘의 리드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 스타 공격수는 골대 상단 모서리로 슛을 날리려 했지만 충분한 회전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이 경기를 결정짓는 골을 80분에 넣을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태클을 당하기 전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 휘저었다. 에릭센은 팰리스의 수비진 앞에서 공을 잘 다루면서 빠르게 슛을 날렸고, 과이타는 막지 못했다.

패트릭 반 안홀트의 크로스가 헤딩으로 이어져 팰리스는 한 골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위고 요리스는 공에 손을 뻗어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팰리스는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또 한 번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그의 헤딩을 성공시킬 수 없었다.

주요 지표

토트넘은 새로운 구장에서 꽤 압도적인 초반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65%의 점유율을 보이며, 26대 5의 슈팅 개수를 보였다.

토트넘은 최근 팰리스에 대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8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다. 팰리스는 지난 토트넘과의 원정 6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부 예측에서 팰리스의 1X2 승리에 6.00의 배당이 걸린 것은 당연했다. 이 경기는 계속해서 꽤 일방적인 경기로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성공했고 리그 5연속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그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2월 레스터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손흥민이 최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첫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선취점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토트넘 홋스퍼 구장의 첫 득점을 만든 손흥민

반면 에릭센은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200번의 프리미어리그 출전에서 59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0번의 프리미어리그 출전에서 그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66), 데이비드 베컴(62), 티에리 앙리(61), 데니스 베르캄프(60) 뿐이다.

다음 일정은?

토트넘은 리그 경기를 잘 치른 뒤 이제 다음 주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준비한다. 맨시티는 주중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리그 정상으로 돌아왔다.

팰리스는 토요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를 맞는다. 팰리스는 14위 뉴캐슬에게 단 한 순위 앞서 있다. 어느 쪽이든 이번 승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존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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